이정도면 지금 방영해도 먹히냐?
2004년도 작품인데
BD화질로 보면 지금와도 작화는 안꿀림
사무라이물에 힙합을 섞은건데
단순히 랩만 나오는게 아니라
랩, 비트박스, 그래비티, 비보잉, 힙합댄스 등
힙합 요소는 전부 등장하고
OST도 당시에 활동하던 래퍼, 재즈가수 등이 참여해 좋은 퀄리티로 호평받음
이와 별개로 작품이 남자의 로망 총집합체임ㅇㅇ
조잡한 막무가내 검술이지만 파쿠르에 카포에라를 섞은듯한 현란한 몸놀림과 뛰어난 전투센스를 가진 무겐
뛰어난 검술로 절도있는 검술의 정석을 보여주는 진
그리고 아버지를 찾기위해 그 둘을 고용한 소녀 후우
이렇게 삼인방 체제로 돌아가는데
사무라이부터 시작해서 소림사, 살인 청부업자, 거인, 정부소속 암살자, 해적, 야쿠자 등등 별의 별 적들이 전부 등장함
1화부터 관아에 붙잡혀서 고문을 받다
관아를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진과 무겐
둘이서 학살극을 펼치는데 여기서 중간에 후우가 폭죽까지 터트려 둘을 구하는데 여기서 폭죽 색감이 화려해서 눈뽕도 오짐
검vs검만 나오는게 아니라
십자창, 사슬낫, 대낫, 장병쌍도, 노다치, 쇄분동, 박도 등
다양한 무기를 들고나오는 적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액션들도 특징
이렇게 장병기만 나오나 싶지만
매치락 권총부터 대조총까지 등판해서 더 흥미진진한 액션을 보여줌
특히 진하고 무쿠로가 보여준 검vs권총이 또 별미
소림사와 무겐이 다리위에서 보여주는 달밤의 결전부터
무겐과 무쿠로의 세금선 탈취
성당에서 무겐과 암살자 삼형제의 결투
부둣가에서 진과 검성의 일기토 등등등
남자의 로망을 확실히 아는 작품임
액션이 다채롭고 장소까지 완벽함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