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전설의 섬 무인도.JPG
이미 2년 전 최종회 시점(기어2,3)의 루피는 크로커다일, 로브루치, 모리아 날렸고 독에 당하긴 했지만 체술로는 마젤란이랑도 비비던 강자였음.
그러나 이 섬에 와보니 레일리 말로 이 루피가 이기지 못할 생물이 500구.(ㅎㄷㄷ)
500마리 넘는 동물 하나하나가 로브루치나 모리아를 씹어먹을 수준임. 특히 동물계 체술로 승부하는 루치는 안습..
당시에는 단지 2년 수련의 빡셈을 강조하기 위한 레일리의 허세라고 생각했으나
도플라밍고에게 말한 걸로 봐서 이말이 허언이 아닌 사실임이 드러남.
심지어 2년전 수준에서 훨씬더 업그레이드된 '무장색 패기' 루피마저 얘들을 이길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 기어 포스를 개발함.
(이정도면 노패기 엘리펀트건에 살짝 눈돌아간 루치가 감히 비빌 레벨이 아님)
여기서 만든 콩 건이라는 주력 필살기정도면 무인도 맹수들을 이길 수 있었고
무인도 맹수들을 이긴 실력이면 도플라밍고나 8.6억의 사황간부 크래커에게도 치명타를 입힘.
그러나 무인도에는 무지막지한 기어 포스의 콩 건마저 듣질 않는 우두머리들이 존재했고
얘들을 이기기 위해 레일리의 제안으로 킹콩 건을 만들어냄.
참고로 콩 건은 사황간부까지는 그냥 눈돌아가게 만들수 있는 기술이고
사황 본인 정도 돼야 정신차리고 무장한 상태에서 팔이 저릿저릿한 정도로 방어가 가능함.
그러나 이 섬에는 콩 건이 안 통하는 녀석이 있음.
이 녀석을 킹콩건으로 쓰러뜨렸는지 여부는 아직 뒷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지만
결국 루피가 그 섬의 보스가 되었으니 쓰러뜨리긴 쓰러뜨린 듯.
아무튼 루피는 우리 상상 이상으로 강하고, 이 섬 또한 우리 상상이상으로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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