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3대 세력의 균형(칠무해, 해군본부, 사황) 장문주의
원피스에서는 칠무해, 해군본부, 사황이라는 3대 세력이 있고 균형을 이루기 위해 5명의 노인분들이 굉장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샹크스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샹크스는 오로성의 의도를 잘 알고 아직까지는 이러한 균형을 이루기 위해 오로성에 굉장히 협조적인 모습이다)
여기서의 균형은 서로 전쟁을 억제하는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 균형이 성립이 되는 이유는 3대 세력이 어느정도 세력이 비슷비슷하기 때문이다
일단 나는
해군본부 = 1.5 사황 해적단
칠무해 = 1 사황 해적단 (미호크가 사황 포지션 일듯)
라고 본다
해군본부를 사황 해적단보다 0.5 높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카이누가 사황보다 조금 밀릴지라도 해군대장 3명이 사최간을 근소하게나마 모두 이기며 중장라인과 거프나 센코쿠 같은 원로 노병들도 있기 때문
그리고 지금은 카이도 해적단이 전성기지만 2년 전에는 흰수염 해적단이 세력적인 전성기였다고 생각하며 각 사황 해적단이 전성기 일때는 한 사황 해적단이 1.5 사황 해적단까지 갈 수 있다고 본다
그러면 2년 전 정상전쟁 상황에 대입해보자
해군본부 + 칠무해 = 2.5 > 흰수염 해적단 = 1.5
검은수염이나 임펠다운, 샹크스 개입은 논외로 하고
위의 공식과는 다르게 서로 꽤나 비등했지만 나는 칠무해만 열심히 싸웠어도 쉽게 해군본부가 이겼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때부터 해군에서는 SSD로 칠무해를 대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
2년 전 에이스 건으로 샹크스와 흰수염이 만났을 때 해군본부가 둘의 만남을 저지하려고 하는데 그 이유도 두 사황이 동맹한다면 골디 로져 사후 흰수염 해적단이 전성기이므로 단숨에 2.5 세력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해군으로서는 칠무해를 데려와도 상대하기가 버거워진다 그리고 데려와도 칠무해가 1 사황 해적단 분량마냥 열심히 싸워주리라는 보장이 없다
2년 후 카이도와 빅맘이 접촉했을 때 그들의 접촉을 막을 만한 전력으로 해군대장과 칠무해가 언급이 되는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혹자는 이 장면을 보고 키자루가 2 사황보다 강하다는 개소리를 하는데 컨셉이길 빈다
해군 대장 3명 = 칠무해 = 1 사황 해적단
해군 입장에서는 2 사황 해적단의 연합이야말로 조직의 존폐를 위해 반드시 막아야하는 사건이며 2 사황이 연합한다면 갓벨리 사건에서의 로져와 거프처럼 해적과도 동맹을 해서 저지해야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카이도와 빅맘도 자기 해적단 혼자로서는 세계를 어찌할 수 없음을 알고 서로 연합하려고 했을 것이다
결론
하나의 사황 해적단은 해군에게 큰 위협이 안되지만 두 사황 해적단의 연합은 해군에게 큰 위협이다
해군 본부 + SSD = 2.5 사황 해적단
카이도 + 빅맘 = 2.5 사황 해적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