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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有)카네히나- 벛꽃날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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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5 | Exp.7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 | 조회 421 | 작성일 2016-03-12 10: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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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有)카네히나- 벛꽃날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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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DzyIR

 

벛꽃이 화사하게 내려가고 있다.... 

 

하지만.... 이 꽃들은 곧 자신이 보여준 아름다움에 미치지 못한채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이런 아름다움과 죽음이 공존하는 이 곳은 도쿄의 어느 한 거리이다.

 

난 이 거리에서 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말을 하기에는 뭐하지만 난 지금 오는 그녀를 마음깊이 담아두고 있다.

 

...... 물론 그녀는 날 단순히 좋은 오빠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아...! 그녀가 누구냐고??? 마침 저기에 오는구나!

 

"오빠~!" 이 달콤하고도 순수함이 묻어나는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히나미....였다.

 

"어.... 히나미 왔어?" 난 이 여자를 좋아하지만 표현할 수 없다는 것에 마음이 아파온다.

 

사실.... 내가 히나미를 좋아하기 시작한건 약 한달전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오빠...! 오늘도 반죠이 아저씨랑 열심히 운동하고 왔어...?"

 

히나미가 말하는 건 반죠이씨의 훈련을 말하는 것 같다.

 

"그럼... 히나미... 너네 오빠 엄청나게 운동 잘하던데...?"

 

"오빠...! 피곤할탠데.... 이수건으로 좀 씻고와."

 

사실 날 진심으로 생각해 주는 사람은 정말로 몇 되지 않는다.

 

특히 그 중에서도 히나미의 마음은 특히 순수함이 묻어나서 좋다.

 

저 어린나이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둘 다 잃은 저 아이에겐 얼마나 상처가 될까...

 

같이 어머니를 잃은 나이기에 그 아픔이 이해가 된다.

 

'히나미.... 우리 둘이라면 서로를 잘 보듬어주고 살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겁이난다... 내가 만약 고백했다가 다시는 이런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면 어떻하지???

 

============================================================================================

 

그렇게 이런 식으로 마음을 품어온지 한달이 다 되어 간다.

 

"헤헤.... 오늘 오빠가 재밌는 영화보여준다길래 따라왔어!"

 

"음.... 그럼 우리 무슨 영화볼까? 히나미..?"

 

난 팝콘을 작은 걸로 사면서 히나미를 흘깃 보았다.

 

그녀는 어린 나이 답지않게 아주 아름다운 옆태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이 아이가 나이를 조금 더 먹게 된다면.....

 

"오빠.... 영화 골랐어!!"

 

히나미가 그렇게 말하며 가져온 영화표는 어느 한 장르의 로맨틱 영화였다.

 

"그럼... 가볼까.. 히나미??"

 

================================================================================

 

모든것이 삭막하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어둠 속.... 이러한 곳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영화가 시작되었다.

 

카네키는 영화를 보는 동안 영화의 내용에는 하나도 집중하지 못했다.

 

히나미.... 히나미.... 히나미..... 카네키의 머리속에는 히나미밖에 없었다.

 

나의 모든것을 줘도 아깝지 않을 그런 사랑스런 히나미.....

 

그때 영화에서 달콤한 키스신이 나왔다.

 

그 둘은 부끄러워서 스크린에서 잠시 시선을 떄는데...!

 

나와 그녀의 눈이 떡 하고 마주쳤다.

 

두근두근두근....

 

그동안 난 수많은 책을 읽어왔다. 판타지소설,인문학고전등등....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로맨스소설이라는 것은 특히나 이해하기 힘들었다.

 

"사랑하는 여자를 보면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아무런 말도 못한다고...? 정말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니까??"

 

라고 생각해왔던 카네키.... 하지만 지금 그녀와 눈을 마주친 순간 그런 생각은 싹 사라졌다.

 

지금 내 머리에 든 생각은 단 하나의 단어로 가득찼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리고 영화에서 사랑한다고 하는 순간 카네키도 모르게

 

"히나미.... 너를 사랑해.... 뻔한 말처럼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너를 봤을때 부터

 

내 마음은 너를 향해 있었던 것 같아. 우리들은 서로 소중한 것들을 잃었어....

 

난 그럴 너를 보면서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는 되면 어떨까 생각해왔어

 

히자민 내 마음이 너무 나약해서 이제서야 고백하게 되네... 히나미... 비록 엉성하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너를 지켜줄 소중한 반쪽이 되어줄 수 있어.....

 

이런 나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겠니???"

 

히나미는 그 말을 듣고 잠시 멍한 표정으로 있었다.

 

카네키는 자신이 말하고서도 온 몸이 말려들어갈 듯한 오글거림을 느꼈다.

 

'내가 봐도 이건 아닌 것 같아... 히나미가 이제 날 오빠로 생각하지 않겠지...'

 

그런 슬픈 생각이 들었을때에 히나미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오빠..... 사실은 나도 오빠를 좋아해왔어.... 하지만 이런 꼬맹이인 내가 고백해 버리면.....

 

우리 관계가 깨어질까봐 걱정했었어.... 하지만 오빠의 방금 그 말을 들었을때......

 

난 우리 아빠가 그림을 그려서 내게 보내주었을떄보다도 더 기뻤어!"

 

히나미는 그 말을 하고는 지나치게 긴장했다가 안심한 사람처럼 눈물을 뚝뚝 쏟기 시작했다.

 

그떄 카네키가... 히나미의 볼을 잡고 츕! 뽀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1일차이긴 하지만.... 빠르게 진도를 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히나미...."

 

카네키는 그렇게 말하고는 부끄러운 듯 머리를 박박 긁었다.

 

그때 그 순간 영화가 끝나고 뒤에서 분위기를 몰아가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키스해! 키스해! 키스해!

 

카네키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고 뒤돌아봤더니 반죠이씨가 박수를 치며 외치고 있었다.

 

키스해! 키스해! 키스해!

 

반죠이씨를 시작으로 주변에서 소리가 점점 더 커져갔다.

 

카네키가 어찌할지 몰라 당황해 하고 있을떄

 

"오빠..... 간단하잖아....?"

 

히나미는 그렇게 말하고는 카네키의 양 볼을 잡고 수줍게 키스했다.

 

주변에서는 엄청난 환호성이 들려왔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카네키는 잠시 어리둥절했지만 곧 히나미의 허리를 잡고 키스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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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
우리 히나미가 달라졌어요?!
2016-03-12 12:47:46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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