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전개는 의천도룡기 느낌이 살짝 날 것 같다
김용의 영웅문 3부작(사조영웅전-신조협려-의천도룡기)
의천도룡기 주인공 장무기를 보면,
당대 최강의 무공인 구양신공, 건곤대나이, 태극권을 익힌 최강자다
그런데 속성으로 구음진경을 익힌 주지약에게 고전하는 장면이 나오지
이런 주지약을 '양씨 성을 쓰는 황삼 미녀'가 홀연히 나타나서
간단히 제압한다.
이 양가 황삼 미녀가 누구냐?
전작인 신조협려의 주인공인 양과와 소용녀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즉, 3부에서 먼치킨급으로 그려지는 장무기와 전작과의 밸런스 패치를 위해
등장한 인물이다.
<고수>에서도 나중에 용비와 홍예몽의 직계 후손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강룡이 당대 최강자지만, 고전을 하는 상황에서 용비의 후손이 나타나서 도와주는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강룡과 직접적인 비교는 하지 않겠지만 간접적으로 비빌 수 있는 수준으로 묘사되겠지
이게 전작 주인공 체면도 살려주면서 지금 주인공도 잘 살리는 전개가 아닐까 싶다
창술이 어울릴 지는 모르겠네. 그래도 배워서 비장의 한수로 흑산포 쓰면 소름 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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