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 3대 또라이를 소개합니다.
1. 히소카 모로
싸움에 광적으로 집착하며 강자를 만나면 성적 흥분을 느낀다. 자신을 최강이라 생각하고 있다. 잠시 환영여단에 들어가지만 사실은 단원이 될 생각 따윈 없고 단장과 1:1로 싸워 볼 기회만 노리고 있다.
변화계 넨능력자로, 자신의 넨을 고무의 성질로 바꾸어 상대를 속박하거나 자신에게로 끌어 당길 수 있다.
그 외에도 표면의 질감을 자유자재로 바꿔서 일시적인 눈속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악당이지만 주인공의 재능을 눈여겨 보고 있으며, 훗 날 자신의 상대로 점치고 있고, 주인공에게 어려움이 생기면 도움을 자처하기도 한다.
2. 이르미 조르딕
주인공의 친구 키르아 조르딕의 형으로, 암살가문 조르딕가의 장남이다. 동생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을 하고 있으며, 동생이 위험할까봐 머리에 침을 꽂아 정신을 조종한다. 동생들을 자기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조종하려고 하는 괴짜. 소름돋는 것은 그런 동생을 누구보다 끔찍이 아낀다. 자신의 목숨보다 더.. 히소카와는 오래 알고 지낸 친구 사이인 듯 하다.
조작계의 넨능력자로, 자신의 넨을 담은 침을 상대에게 꽂으면 즉시 자신의 꼭두각시로 전락한다. 다수의 일반인을 희생양으로 삼으며 싸우는 스타일.
3. 클로로 루실후르
환영여단의 단장이다. 자신의 동료를 위해서 눈물을 흘리는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이 해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도적 집단의 두목이다. 어떻게 상관없는 사람들을 쉽게 죽이냐는 질문에 한마디로 답변했다. "글쎄, 상관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특질계 넨능력자로, 상대의 넨능력을 훔친다. 훔친 능력은 스킬북에 기록되며, 책을 펼치면 그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후에, 히소카의 끈질긴 추격에 못이겨 결국엔 싸움을 승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