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붕이들의 전생은 중세 신학자가 아니었을까?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자기가 쓴 책 신학대전에서 여러명의 천사가 같은 장소에 있을 수 있는가?라는 명제를 논의해볼만한 여러 명제들 중 하나로 골랐는데
이후에 윌리엄 실링후드라는 사람이 프로테스탄트 종교라는 책에서 이 명제를 바늘 끝 위에서 몇 명의 천사가 춤출 수 있을까?로 바꿔서 소개했고 이걸로 논쟁도
많이했음. 여기서 바늘 끝은 대충 가장 작은 장소를 은유한 것으로 보면되고 몇 명의 천사가 춤출 수 있을까라는 부분은 둘 이상의 천사가 정확히 동일한 위치에
있을 수 있냐라고 물어보는거라고 생각하면 될듯 물질은 공간을 점유하기 때문에 둘 이상의 물질은 서로를 밀어내서 동일한 위치에 있을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이 명제는 천사는 물질이냐 아니면 물질이 아닌 영적인 존재냐로 넘아가게됨
이거 보고드는 생각 뭔가 성경의 설정연구하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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