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존 대 암존은 나는 일단은 알 수 없다고 생각함
암존이 구 무림에서 무공만으로는 최강이라고 못박았고
'그럼 그대를 이길 수 있는 자는 존재하지 않는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이후에 나오는 말들을 종합해보면 '어찌 될지 모른다' '알 수 없다' 정도로 결론지었음
천존의 말을 요약하자면 '진정한 강함' 절대자의 조건'이라고 볼 수 있음
암존은 무극신마를 꺾고 존자 둘을 잡고 존자 셋의 차륜전에서 살아남았고
파천신군과의 일전에서도 뒤통수를 찔러놓고도 어떻게든 목숨을 부지했음
하지만 재기불능의 상처를 얻었음 이게 '고지식한 강함'의 한계임
그래서 천존이 때로는 굽힐 줄도 알고 유연하게 대처할 줄도 알라고 일갈하는 거임
나는 저게 천존으로서도 불가능한 대업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천존이었다면 더 좋은 결말을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함
결론은
천존 대 암존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천존은 암존과 비교해서 절대자의 자격에 더욱 부합하는 인물이다
암존은 강하지만 '절대자'는 되지 못 했다 (날 넘어서지 못할 걸세)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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