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화 글스포 해석 (발번역, 의오역많음)
** 그냥 이번 스포 내용 흐름이 대강 이렇다는 의미로.. 절대 엄청 꼼꼼하진 못합니다! 아마 오타도 꽤 있을거예요 양해해주시길 바랄게요ㅠㅠ
제대로 된 스포해석글이 올라오면 이글은 펑합니다...!
시비(屍秘) : 37
시라즈 "오오 맛있네!"
사이코 (우물우물)
타케오미 "...!"
요리코 "여기, 커피 드세요."
시라즈 "오 감사함다."
요리코가 일하는 빵집에서 식사하는 시라즈 일행
요리코 "쿠로이와 군 수사관 됐구나. 아버지도 구울 수사관이었던 거네."
타케오미와 요리코에게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다니 대단한 우연이라고 말하는 시라즈. 아무래도 타케오미는 아버지의 사정으로 전학이 많았지만 코사카와는 수년 째 같은 반이었던 것 같다.
시라즈 "쿠로이와는 옛날부터 이런 느낌이었슴까."
요리코 "네." (웃으며)
요리코 "과묵한데 왠지 존재감이 있는 남자애였어요."
배경에는 초등 학교 시절의 타케오미, 요리코? 의 모습
또 운동 신경이 대단했기 때문에 체육 시간에는 큰 활약을 했다고 한다.
요리코 "전 운동 신경이 좋지 않아서 다리만 조금 빨라서 운동회 남녀 혼합 릴레이 선수였어요."
요리코 "순서는 최종 주자의 앞 순서.. 그렇지만..."
* 회상
"어머 꼴찌가 됐네."
"안됐다."
"아~ 정말 뭐 하는 거야!"
"코사카 빨리 일어서라고!"
계주에서 넘어져서 울음이 터질 것 같은 요리코
요리코 "훌쩍..."
타케오미 "코사카."
요리코 "...!"
얼굴을 들자 가만히 이쪽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타케오미의 모습
'나 때문에 꼴찌가 됐는데 다음 주자인 쿠로이와 군은 전혀 싫은 얼굴 하지 않아서-'
요리코 "..그 뒤 모두를 누르고 일등을 한 건 역시 재밌었는데 말이야..."
배경에는 맹렬히 앞지르는 타케오미의 모습
시라즈 "역시 쿠로이와는 옛날부터 쿠로이와구나 (땀)"
또 시라즈가 지금은 그가 이 나이에 일등 수사관이라고 하자, 그건 대단한 거냐고 요리코가 반응한다.
시라즈 "대단한 거라니까! 일등 수사관 부임 연령은 평균 27세 정도니까."
요리코 "와아, 대단하네 쿠로이와 군"
타케오미 "코사카는 빵집인가."
요리코 "음 처음에는 요리사가 되고 싶었지만 빵 만드는 것 좋아하니까."
요리코 "언젠가는 카페에서 빵을 만들면 좋겠네, 라는 생각으로 지금은 공부 중이야. 오리지널 빵 같은걸 구상하고 있어."
사이코 " 좋네에.."
그렇게 있던 차에, 아마도 프랑스 빵인듯한 빵을 한 손에 들고 이쪽으로 시선을 보내다 직원의 모습이 보인다.
요리코 "아 슬슬 가야겠네요! 점장님 화나면 무서우니까... 프랑스 빵 들고 있을 때는 빨리 하라는 의미니까요."
시라즈 "응. 우리도 슬슬 갈까."
타케오미 "코사카"
타케오미 "빵, 맛있었어"
요리코 "...또 와 쿠로이와 군" (웃으며)
돌아가면서 변함없이 그렇게 말을 걸었던 쿠로이와에게 다시 미소로 대답하는 요리코
우리에 "훗...! 윽!"
"훗…후우우우...!!"
"(좀 더..더..)"
"(더 근육 섬유가 울부짖을 때 까지...)"
장면은 스포츠 클럽에서 벤치 프레스를 하고 있는 우리에
우리에 "읏 흑…!!"
우리에 '이, 이거다...'
우리에 '상처 받은 근육은 [초회복]에 의해서 복구, 증강된다..'
우리에 '그 초회복을 이 프레임 내의 카구호의 힘이라고 하는 근육 섬유에 Rc세포가 감기는 이 감각...'
우리에 '카구호의 기능을 높이는 기초 능력을 강화한다... 벤치에서 120....수치는 계속 늘고 있다...'
우리에 "흡... 후..."
그리고 그 일에 대해서 시바를 찾았을 때의 묘사.
거기서는 Rc세포가 흐르는 세포관은 카구호에서 체외로 카구네를 형성시키는데, 그 세포관이 많을수록 [신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라고 회자된다.
시바 "분명 사사키 군의 Rc세포의 영향은 너희들보다 훨씬 크다"
시바 "이것이 사사키 군의 신체"
시바 "과거에 몇 번이나 부상을 입고 재생한 흔적일까. 온몸에 이 [Rc세포관]이 보급되고 있다."
배경에는 사사키의 엑스 레이?그림
주로 복부나 안면부 부근이 하얗게 비치는 모습
"...쿠인쿠스, 반구울..."
'너희들은, 상처 입을수록 강해진다.'
쥬조 "오늘은 이 정도로 할까요?"
한베에 "회장을 통솔하던 삐에로와 아오기리. 그들의 접점도 신경쓰입니다만..."
장면은 그날의 피에로 건의 조정을 한 쥬조와 무츠키 등
무츠키 "스즈야 씨."
무츠키 "하나 궁금한 점이있습니다만…"
무츠키 "노페이스에게 들은 그 말..."
[작전은 실패야, 도우러 오지 않는다.]
그 일을 알리는 무츠키
쥬조 "...작전이 새고 있었습니까?"
나카라이 "녀석들의 정보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그 길로 조사하면 삐에로 마스크로 이어질 수도 있겠군요."
그런 것으로, 이 회의 내용은 사사키 쪽으로 전달하기로.
쥬조 "그러고 보니 토오루. 왜 하이세를 '선생님' 이라고 부르죠?"
무츠키 "아..."
무츠키 "그게, 주니어 시절에 제가 재적했던 제 2 아카데미에 강사로 사사키 상등이 오셨었던 지라..."
무츠키 "쿠인케 조술을 배웠었는데..모두가 '선생님, 선생님' 이라 부르고 있었으니 그렇게 되어서..."
쥬조 "그렇군요."
한베에 "스즈야 선배는 강의 같은 것 안 하나요? 저라면 선배의 강의에 달려드는 한베에."
쥬조 "그게 신기하게 (강의하라고 아카데미에) 불린 적이 없어요. 왜 그럴까요."
나카라이 "아하라, 쓸데없는 거 묻지 마라. 너는 선배 세시 간식 거리를 사는 일이 먼저다."
무츠키 "아마 선생님...오늘도 강의로 아카데미에 방문한 것 같은데..."
"선생님ㅡ! 수고하셨어요!"
"빨리 여자친구 사귀세요~!"
사사키 "네네 수고했어요~ 쓸데없는 얘기는 하지 마세요-"
장면은 아무래도 지도가 끝났는지 학생들을 목소리에 대답하며 웃는 얼굴로 그들을 돌려보내고, 부지 내를 혼자 걷는 사사키
사사키 '올해도 제 2 주니어는 번화한 아이들이 많구나.. 아카데미마다 교풍이 있는 느낌이네.'
사사키 '참고로 제 1은 우수한 아이가 많고, 제 5와 제 6은 사교적인 아이가 많은 느낌'
사사키 '그러고보니.. 쥬조군도 이 제 2 출신이었던가...'
??? "사사키 일등..."
??? "아 아 지금은 상등이었지..."
사사키 '도카게 교관...'
돌아보니, 도카게라는 교관이 있었다
[제 2 아카데미 교관 도카게 고우마사]
그 도카게가, '우리의 학생은 어떻습니까? 바보들 뿐이죠' 라고 하자, '밝고 즐겁습니다' 라고 말하는 사사키
도카게 "제 2 아카데미의 주니어는 '과거에 문제가 있었던 아이' 가 모여있는 경향이 있어서 범죄를 저지른 아이 따위도 있으니까요."
도카게 "그러고 보니 무츠키는 어떤가요? 무츠키 토오루 말입니다. 당신의 부하죠?"
도카게 "그 아이도 나쁘니까요..."
도카게의 그 말에 약간 표정이 바뀌는 사사키
사사키 "...아뇨 매우 성실하고 열심입니다. 요즘은 스즈야 특등의 지도도 받고 있고."
도카게 "아아 스즈야...흐음..."
사사키 "네 요즘은 완전히 수사관의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억지웃음을 지으며)
사사키 '..도카게 씨는 과거에 코쿠리아 심문관을 했었다. 구울에게 도가 센 심문을 반복하던 중 역습당해서, 그 상처를 입었다던가...'
사사키 '그때 도주한 구울이 11구 아오기리전에서 쥬조 군이 죽인 그 [13구의 제이슨]이라고..'
돌아서는 도카게의 등을 보면서 그렇게 머리 속으로 중얼거리는 사사키. 또 그 외관과 지도도 엄해서 도카게를 어려워하고 있는 학생들도 많은 듯 하다.
사사키 '…분명히…'
사사키 '도카게 씨로부턴 어두운 뭔가를 느껴.'
빠각
집게 손가락을 꺾으며 도카게는 그 자리를 떠난다.
카나에 "그래서 쥐방울, 슈 님을 구한다는 그 방법은?"
장면은 어느 음식점에서 호리와 만나고 있는 카나에
호리 "굉장히 단순해."
카나에 "단순한..."
호리 "카네키 군이 살아있다, 라고 전하면 돼."
카나에 "!!!"
호리의 그 말에 분노하는 듯한 얼굴이 된 카나에
카나에 "...우롱하는 건가? 그런 사사로운 걸로 그 정도로 슈 님이 다시 설 수 있을 리가…!!"
호리 "생각하려고 하지 않은거나 마찬가지잖아."
호리 "왜 츠키야마 군이 저렇게 되었는지 알지?"
카나에"...!"
호리"변화의 계기는, 뭐지?"
카나에 '카네키 켄의...죽음...'
그리고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호리 왈,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원인을 제거하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만, 이는 정말 [도박 요소] 가 강하다고 덧붙인다.
카나에 "...?"
호리 "말했지 츠키야마 가는 없어질 거라고."
호리 "처음 츠키야마 군이 카네키 군을 덮쳤을 땐 그는 단지 반구울이었지만 지금은 반구울인 구울 수사관."
호리 "츠키야마 군의 움직임에 따라서 CCG를 적으로 돌리게 돼."
호리 "물론 나도 잘 되도록 협력할 거지만 츠키야마 군은, 그, 힘이 끝내주니까 어떻게 될 지 모르잖아?"
카나에 "..."
그렇게 말하고 자기는 츠키야마 군을 돕는 방법은 "츠키야마 군이 기운을 차리는 방법"이며 "기운을 차린 뒤의 일" 은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무책임한 쥐방울이..."라고 카나에는 생각하면서도 왜 그렇게까지 슈 님에게 매달리냐며 역으로 따진다.
호리 "응, 나 말이지, 이렇게 보여도 엄청 무서워. 자신이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니 못 믿겠잖아?"
호리 "그러니까 적어도 '지금이라면 죽어도 좋아' 라고 생각한 순간에 죽고 싶어. 그걸 위해서 항상 즐거운 시간으로 채우고 싶어."
그렇게 어딘가 상쾌하게 돌아가고, 또 입가에는 일순의 미소를 짓는다.
호리 "츠키야마 군은 즐겁잖아. 그래서인가"
카나에 '...네놈 같은 독선적인 소동물에도 슈님이 매력은 알려질 테니 무섭다.' (정색하며)
카나에 "...알겠다"
카나에 "알려줘, 나는 어떡하면 되지?"
호리 "응. 그럴거라 생각하고 당장 가져왔지."
카나에 "?"
탁자 위에는 숫자로 지정된 6장 이상? 의 봉투가 있다. 아무래도 그 안에는 사진이 들어간 듯 하다. 호리가 지정하는 숫자의 봉투의 사진을 츠키야마에게 건네주려는 듯 하다.
호리 "카나에 군은 츠키야마 군이 하고 싶어하는 일에 협력해 줘ㅡ."
'하나만 나랑 약속.'
'어떤 때에라도 [츠키야마 군의 의지] 를 존중할 것.'
'약속(그것)을 지킬 수 있다면,'
'①의 사진을 건네 줘.'
츠키야마 "……"
츠키야마 "...카나에..."
장면은 재빨리 사진을 츠키야마에게 보여주는 카나에의 모습
사사키가 찍힌 사진을 든 츠키야마의 손은 떨려, 또 그 곁에 있는 카나에는 뭔가 불편한 듯 얼굴을 찌푸린 채 옆에 서 있다.
츠키야마 "자세하게."
(* 원본에는 "쿠와시쿠(자세하게)" 가 아닌 "구와시쿠"로 나왔지만 댓글로 보아 오타나 의도적 오타같은 걸로 판단해 그냥 "자세하게" 라고 해석했습니다.)
카나에 '시작되었다ㅡ.'
38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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