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초음속부터 광속까지의 물리현상
아광속이랑 광속을 자동차 90km 100km 정도의 차이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요즘 물리학에 관심가서 보는중인데 심심해서 써봄
대충 사람기준
초속 1km (약 음속 3배)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정면에 있는 공기들이 압축되서 온도가 500도정도로 올라감.
가장 빠른 비행기가 이정도 속도를 낼수 있는데 당연히 500도는 못버텨서 티타늄 때려박고도 압축될 공기가 별로 없고 평균 -53도인 성층권에서만 이정도로 날수있음.
그렇게 날아도 300도까지 치솟는다고함.
초속 10km
수직으로 몸빵만해도 수백m의 크레이터가 생김 ( 최초의 핵폭탄 리틀보이가 76m )
초속 72km
작은 입자 말고 운석같이 제대로된 물체중 가장 빠른속도로 관측된게 72km라 이 이상부턴 사실 무슨 현상이 생길지는 '예측'
초속 수백km
공기역학을 무시하고 지나갈때 앞에있는 공기들이 들이받힌 에너지로 핵융합을 시작함. 핵융합의 온도는 최소 1억도
핵융합으로 나오는 에너지가 사람을 뒤로 밀기 때문에 ( 부스터가 반대로 나가서 브레이크 역할한다고 생각하면됨 )
더빨라지기 위해서 필요한 에너지량이 훨씬 많아짐.
초속 3000km
충돌시에만 차르붐바의 수십배의 위력이 나옴.
지나가는곳마다 핵융합이 일어나니 와리가리만 치고 다녀도 걸어다니는 무한 핵폭탄 제조기
초속 100000km
번개의 속도. 진행방향을 기준으로 공간이 수축되기 시작.
( 정확하겐 수축자체야 언제든 되지만 눈에 띄게 왜곡된다는 말 )
움직이는 사람의 시야는 아래처럼 왜곡됨
초속 296800km ( 광속의 99% )
공기들이 핵융합하기도 전에 사람을 그냥 관통하고 지나감
초속10km때보다 약 3만배 빨라졌지만 충격량은 억단위로 뜀.
공룡을 멸종시킨것으로 예상된 200km의 크레이터 운석과 비슷할것으로 예상.
초속 299792.158km ( 광속의 99.99999% )
위에보다 겨우 3000km정도 더빨라진거아님? 아님. 아광속에서 광속이 되기에 필요한 에너지량은 무한대임.
겨우 3000km 빨라졌지만 에너지는 수백단위로 뛰었고 지구와 충돌시에 지구전체의 표면이 녹음.
즉 몸빵이 붕성급
광속의 99.9999999999999999999999999951%
현재까지 관측 된 질량이 있는 입자중 가장 빠른 입자의 속도.
인간질량으로 이정도의 속도를 내면 지구와 충돌시 그냥 두부마냥 지구를 뚫어버리고
지구 자체가 순간적으로 플라즈마 덩어리 (=작은 태양)이 되버림. 그리고 플라즈마들은 서서히 흩어짐. 즉 지구소멸
흩어진 플라즈마는 지구 근처에있는 달 금성 화성 등의 표면을 싹다 초토화시킴.
( 말이 근처지 1~2억 km )
초속 299792.458 km ( 광속 )
위에서 말했듯이 광속이 되기위해 필요한 에너지량은 무한대고
질량있는 물체가 광속이 됐다면 그 물체는 무한대의 에너지를 가지고있는거임.
무한대니깐 우주도 파괴 가능함 ㅇㅇ.
움직이는 사람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물리현상을 버틸수 있냐 없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수도 있음.
( 핵융합 온도로 몸이 바로 녹아버린다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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