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펜타미넘의 사랑(사랑이야기 외전)5화
기분이 안좋다
뭐지 이 감정은 속에서 부글거리는게
난생 첨이다
이런건
기분이 나쁠정도로 속이 뒤집힌다
그럴때마다 난
나에게 다가오는 멍청이들을 박살냈다
속은 풀리지 않다
이건 뭘까?
그여자를 만나면서 이 불쾌한 건 뭘까?
왜 갑자기 이러는거지?
난 그여자를 어떡해 생각하는거지?
뭘 어쩌려고?
아니 왜 만나는거야...대체 왜?
잠을 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공백의 머릿속이 계속해서 꽉꽉차서 머리가 꺠질지경이다
그리고 이건 그여자랑 책 해독할때부터 유달리 심해졌다
"저라면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줄수있습니다"
붉으머리의 여자가 그여자에게로 가는중 나의 눈앞에서 저런말을 했다
"누구냐?"
심기는 안좋다...
놀아줄 여유도 없다
"..소개가 늦었군요~펜타미넘님..전 길잡이 화련입니다"
"...그래서?"
"전 당신의 ...고...민?!!!!!!!!!!!!!!!!!!"
쾅!!!!!!
"지금은 기분이 안좋아..저리꺼져"
"굉장히 박력있는 남자로군요..전 그런거 싫어하지 않지만 이건 조금 부담스러운데"
이여자와 나 사이에 틈조차 보이지 거의 않을 정도로 밀착된 상태에
장난스럽게 말했다
뭐하는 여자야...
"후후..가슴이 답답하지 않ㅏ요?..혹시 그여자를 만나면 더욱 그렇지 않나요?"
"?.........뭐야..넌"
나의 말이 끝나자 이여자는 나의 얼굴에 갑작스럽게 다가와 입술에 닿을락 말락한
위태로운 상태로 가만히 있다가
조용히 웃으며 귓가에 얼굴을 내밀며 말했다
"말했잖아요..길잡이라고...제가 도와줄수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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