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슈누의 이 말 미묘한 부분이 있네
메나카라는 이름 자체가 간다르바와 연결될 운명인가?
만약 그렇다면 어째서 비슈누는 간다르바의 이름을 빼앗긴 메나카에게 하필 메나카의 이름을 준걸까..
처음부터 메나카와 간다르바를 어떤 이유에선가 혼동해서 이름을 바꿔서 준 것이거나
상황을 수습하려고 했을땐 이미 남은 것 중 그나마 괜찮은 이름이 메나카뿐이었던걸지도..
무튼 만약 메나카가 비슈누의 예정대로 간다르바가 되었다면
메나카의 이름은 아마 우르바시가 받고
지금의 우르메나 -> 간달메나가되서 커플이 성립하지 않았을까 싶음.
요컨데 간달메나는 일종의 이름의 힘이 엮인 운명적인 것이라고 생각이듬.
이렇게 보면 메나카가 대놓고 비슈누에게 간다르바가 죽어야한다고 충고 들었는데도 미련 못버리다가 칼리에게 속았던 것도
이름의 힘에의한 운명때문에 그녀가 본능적으로 간다르바에게 끌렸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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