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의 '열두번의 재기'에 대한 개소리
우선 서론으로 부활 속성에 대해 짚자면 부활속성은 시간의 개념과 연관점이 많음 시간속성이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말임
그리고 시간에 관련된 마법들은 소위말해 '바꿔치기'임 어떤 인과율을 변형시키려면 또 다른 인과율을 대가로 써야함
칼리는 한낱 인간인 리즈의 과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시초신인 자신의 몸뚱이를 희생시켜야만 했고
멀리갈 거 없이 호티 비슈누의 효과도 '바꿔치기'인 걸로 판명남
쿠베라 세계에서 문자그대로의 부활이 가능한 존재는 오로지 아스티카 뿐임
죽으면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는 인간,수라와 달리 아스티카(신)는 이름,영혼,육체가 모두 하나로 뭉쳐 있어 자신을 상징하는 개념이 우주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무한한 부활이 가능함
부활은 아스티카(신)만의 특징인데 신이 아닌 나스티카인 타라카가 '특이하게도' 부활이 가능하단 정보가 블로그에 명시되어 있음
그렇다면 신도 아니고 나스티카 조차도 아닌 라크샤사인 후라가 어떻게 '부활'을 하나...
'열두 번의 재기'는 후라가 부활하는 초월기가 아니라 후라랑 똑같이 생긴 쌍둥이 형제가 지금까지 '후라'로 지내왔던 개체의 기억을 전이 받은 채 소환되는 초월기 였던 것!
타티아 군단도 있고 삼파티 군단도 있는데 쪽수의 아수라족인 후라는 수천,수만군단도 가능하겠지
아수라족이라면 하나의 인격을 위해 여러 영혼을 동력원으로 쓰는 기행에도 꺼리낌 없을 거 같고
간다르바에게 호티 비슈누로 테오를 살리라고 먼저 건한 건 다름아닌 후라였는데 '나도 비슷한 거 여러번 써서 아는데 효과 좋아요ㅎㅎ' 라는 뉘앙스 아니였을까
걍 심심해서 써본 개소리임
개소리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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