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의 시체는 어디있을까? 시체의 활용가능성
아시다시피 원피스 세계관에는 무덤이 존재합니다. 에이스와 흰수염이 죽고 난 후 시체가 그곳에 묻혀있죠.
그럼 세계정부,해군에 의해 처형당한 로저의 무덤과 시체는 어디있을까요? 당연 세계정부의 손에 있을것입니다. 이 로저의 시체는 과연 무덤속에 그냥 버려져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활용도가 있을까요?
우리는 시체를 가지고 장난치는 능력을 분명히 봤습니다. 류마의 시체에 브룩의 그림자가 들어간경우, 거대한 오즈의 시체에 루피의 그림자가 들어간경우. 네 맞습니다 바로 "그림자그림자 열매"입니다. 모리아는 정말 강인한 육체를 원했습니다. 헌데... 해군이 아닌 세계정부는 모리아를 원한적이 분명히 작중으로 나타나있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그림자그림자열매"를 원한거죠.
정상전쟁이 끝난직후 모리아는 도플라밍고에 의해 "약하다는 이유"로 살해당할 뻔했습니다. 그때 도피의 대사를 통해 모리아살해 이유를 알수있죠 "넌 칠무해자리를 갖고있기에는 너무약해!"라고요. 그리고 "센고쿠가 아닌 더 위다!"라는 대사를 통해 세계정부가 모리아살해를 의뢰했다고 짐작할수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세요;; 칠무해자리에 비해 약하다는 명목이면 "칠무해 칭호의 박탈"을 하면되는거아닌가요? 실제로 전 칠무해들은 모두 칠무해자리를박탈당했지, 살해당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모리아는 살해를 하려했어요. 살해와 박탈은 전혀다릅니다. 이를 미루어보아 알수있죠. 세계정부의 진짜목적은 모리아가 죽음으로서 얻을수있는것 "그림자그림자 열매"였던것입니다.
강력한 시체를 활용할수있는 그림자그림자열매를 세계정부가 원했다? 그리고 작중 로저의 무덤은 어디서도보여지지않았고 무덤이존재하는지조차의문, 해적왕의 시체는 강인할뿐더러 상징적인의미를 가지고있을텐데 그냥 불에태워없애버리지는 않았을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모리아가 티치에게 넘어간 이 시점에서 세계정부가 그림자열매를 획득하는건 사실상어려워보이지만 로저의 시체가 또다르게 활용될 방안이 있다면 이후 어떤역할을 할지가 매우 궁금하네요ㅎ
또한,육체,영혼을 가지고노는 모리아와 원피스세계관에서 육체,영혼이 특이점을 갖는 유일한존재인 티치의 만남이 어쩌면 당연한 스토리전개일지도 모르겠군요.
※이 글은 세계원피스연구가 0위인 오D아님의 의견을 참고해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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