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프는 해군에 사로잡힌 사보를 풀어주고 처형을 당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연구글을 써보게 되었는데 이번에 쓸 연구글의 주제는 사보와 관련된 스토리 전개를 예상해보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해군 내의 거프가 사보를 단독으로 살려줄 것으로 예상되며 그 대가로 거프는 즉결처형을 당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황을 먼저 보면
사보와 군대장들은 마리조아에서 천룡인들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는 계획을 갖고 잠입을 한 상태에서 옛 동료인 쿠마가 노예로 잡힌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보는 쿠마를 보고 분노를 터트리며 쿠마를 구출하기로 결심을 하게되죠
자세한 싸움 전개는 나오지 않았지만 차후에 나온 스토리를 보면 사보가 쿠마를 구출한 것이 아니라 실패한 쪽에 가능성이 실어지게 됩니다
사보는 성공 아니면 실패라는 각오로 덤볐지만 과연 사보가 실패했더라도 사망에 이르렀을까요?? 드레스로자 스토리에 사보를 부활시키고 얼마 지나지않아 사망시킨다는 것은 개연성도 없고 상식적으로도 납득이 안가는 스토리입니다
그리고 사보가 죽지 않았다는 것은 검은수염의 출동으로 알아볼 수 있었죠
검은수염은 사보와 혁명군 군대장들vs해군본부 병력들의 충돌을 알고있었고 뒤이은 소식을 듣자마자 해군에게 뺏기느니 자기가 받아가겠다며 출동하게 됩니다
전후 스토리를 감안해보면 검은수염이 노리는 것은 오래전부터 탐내온 이글이글열매라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그것은 바로 사보가 살아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에이스의 사례와 같이 사로잡혀있는 상태로 사형이 결정된 상황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정부가 사보의 사형 결정 소식을 모르건즈에게 덮으라고 지시한 이유는 에이스의 처형이 흰수염 해적단을 불러들인것처럼 사보의 처형이 혁명군과 드래곤을 불러들일 가능성이 높아서 덮으려고 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에이스의 처형은 정상결전당시 센고쿠의 말대로 에이스가 해적왕의 자손이기도 해서 흰수염과의 전쟁을 감수하더라도 공개적으로 처형하는데 의미가있었지만 사보는 어디 핏줄인지도 모르는 인물인지라 에이스때와는 달리 최대한 조용히 처형을 거행한 뒤 사망 소식을 보도하려던것이 아마 정부의 원래 계획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르건즈의 거절로 사형소식이 전세계에 퍼져나가게 되었고 비록 해군에서 공식적으로는 은퇴한 상황인 거프역시 그 소식을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프는 에이스의 처형을 눈앞에서 지켜보았고 심지어 에이스가 구출될뻔하다가 아카이누에게 사살당하는 것도 눈앞에서 목격한 인물입니다
그리고 거프는 어릴때 사보,에이스,루피를 키워온 인물이라 사보에 대한 애정도 에이스,루피못지 않을거고 무엇보다 사보의 처형을 강행하게되면 전세계적으로 소식이 퍼져나간 시점이라 자신의 손자인 루피 그리고 자신의 친 자식인 드래곤을 끌어들이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것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거프는 에이스때와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단독으로 사보를 풀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변수가 있다면 검은수염 해적단의 출동인데 처형날이 되기 전 검은수염 해적단이 해군본부에 기습을 해오게 되고 3명의 대장이 검은수염 해적단을 막는 과정을 노려 경비가 느슨해진 틈을 노릴 가능성이 높겠죠
단 이 과정에서 원수인 아카이누는 지위때문에 본부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거프와 아카이누가 충돌하게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프와 아카이누는 보다시피 정결당시 충돌할 위기가 있었으며 아카이누는 자신에게 달려들려고 했던 거프를 보며 배신자에대한 제재가 필요하다며 거프에 대한 반발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떄문에 사보의 구출 과정에서 거프와 아카이누가 싸운다면 상당히 흥미로운 대결 중 하나로 꼽히게 될 것 같지만 싸움 결과는 아무래도 아카이누가 승리하고 거프가 사망에 이르는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여기까지 사보와 관련 된 연구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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