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측글] CP0의 등장, 그 의미 그리고 공장의 위치
너무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어설퍼도 이해 부탁 드립니다.
사이버폴(cipher pol)은 세계 정부 직속 첩보기관으로 외관상으로는 세계 중요 8곳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Cp1~Cp8과(물론 에니에스 로비편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함께 활동하기도 하죠) 암살조직으로 은밀하게 활동하는 Cp9이 있다라고 이제껏 나왔었는데요, 705화를 기점으로 Cp0이 등장했네요.
개인적으로 CP1~8은 세계정부 이전에 있던 대전쟁에서 달민족 편에서 싸웠다가 진 민족들을 감시하기 위해 만든 정보조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쟁에 진 8민족들 소인족, 밍크족, 수장족, 족장족, 뱀머리족, 어인족, 거인족, 인어족은 그 전쟁이후에 노예로 팔리게 되는 운명에 처하게 된것 아닐까요?
이 내용을 쓰자면 다시 에넬이 본 벽화부터 시작해야 하니 각설하고 ,
과연 드레스로사에서 Cp0의 임무는 무엇일까? 라는 질문이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입니다.
흰수염과의 대전쟁이후 세대교체를 감행한 해군본부, 특히 아카이누와 아오키지의 싸움으로 인한 공백을 정부는 "유례없는 권력"을 준다고 했습니다.
Cp0이 정부가 약속한 권력일까요?
제 생각은 "아니다" 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추측에 지나지 않지만 Cp0은 후지토라 대장과는 별개로 움직임을 보인다는 느낌 입니다.
Cp는 세계 정부 자체를 전복 시킬 수 있는 힘(워터세븐에서는 플루톤의 설계도)을 얻는것에 흥미를 갖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플루톤의 설계도가 걸렸던 에니에스로비에서는 Cp0을 제외한 Cp조직의 총력전으로 봐도 무방할듯 싶습니다.
그렇다면 Cp0의 주된 목표는 무엇일까요?
세계정부에 큰 위협이 되면서 아직까지 큰 활약없이 몇 번 거론되었던 조직, 바로 "혁명군"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세계정부에서 지었으나 괴물 물고기 때문에 지금은 사용되지 않고 있는 그린비트 섬으로 가는 다리.
이 투어는 707화에서 콜로세움 장외를 지키는 물고기로 나옵니다.
그렇다는 것은 역시 이 다리는 세계정부의 묵인하에 도플라밍고에 의해 의도적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SAD를 생산하는 그린비트에 위치한 공장을 노리는 혁명군과, 다가올 강자들의 시대를 위해 '이글 이글 열매'를 미끼로 자신의 세력을 늘이기 위한 도플라밍고,
혁명군 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Cp, 후지토라를 위시한 해군, 그리고 그 소용돌이속에서 모험을 겪게 되는 루피일행 이렇게 다각도의 복잡한 구도가 드레스로사에서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추측입니다.
위 내용과는 상관 없으나 막연한 추측을 하나 더 붙이자면
언제부터 있었는지 알 수도 없고, 그 누구도 치우려하지 않는 저 동상, 저 아래부분은 혹시 포네그리프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
아이네이아스랑 착각하신 것 아닌가요? 혹시 제가 잘 모르고 있는 것이라면 "아이기스"라는 영웅의 내력 좀 알려주십시오...만약 사실이라면 흥미로운 내용이라서요...그치만 이지스함은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
Aegis는 말씀하신대로 영어로는 이지스라고 불리며 그리스식으로는 Aigis라고도 씁니다...이지스함을 통해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름인데요 이지스함은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전투함으로 이지스 시스템이란 목표의 탐색으로부터 이를 파괴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 포함시킨 미 해군의 최신종합무기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이지스는 그리스신화에서 제우스가 그의 딸 아테나에게 주었으며 후에 페르세우스가 물려받아 메두사를 헤치우는 데 사용된 방패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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