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와노쿠니는 조로의 완벽한 무대가 될것이다[2]
1편에서 이어집니다
이렇게 용과 관련된 와노쿠니에서는 용에 대한 언급이나 설정이다시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며 그 핵심에는 류마와
조로과 관련되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왜냐하면 이둘은 용을 베었으니까요.
류마는 이미 용을 벤 전설로 유명합니다. 그리고조로도 펑크하자드에서 우연히 용을 만나게되서베게 됩니다.
과연 우연일까요? 저는 조로가 용을 벤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의도했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작가가 어떤 의도로조로에게 용을 베게했냐는설정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조로에게서 류마의 모습을 띄게 하기 위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조로가 용을 베게함으로써 와노쿠니에서 다시 한번 조로와 용, 류마를연관시켜 어떤 관계나 상징성을..
혹은조로가 어떤 스토리에 나설 정당성을부여하기위해 의도한 장치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 와이퍼 말 中 황금종을 울려야 하는 것은 루피가 아닌 샨디아의 몫
그러나 루피가 몽블랑가와 관련이 있는 것을 알고 루피는 와이퍼에게 정당성을 인정받음
아무튼 용에 관련해서는 여기까지 이야기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로는 와노쿠니에서 '불의 검' 을 얻거나 '검에다가 불의 힘을 입히는'
그런 기술을 배우지 않을까 합니다.
어인섬으로 가기전에 나미와 루피는 바다 염분 농도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조로는 뜬금없이 염분(炎分)소드가 가지고 싶다고 한적이 있었는데요./// 염분 - 불꽃[염] 炎, 나눌[분]分
조금은 뜬금없어 보이긴 하지만 조로가불의 검을 갖고 싶다는 소망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리틀 가든에서도 조로는 Mr.5 를 벨때불타는 검도 나쁘진 않다며 불의 검에 대한 호감을 나타낸적이 있습니다.
스릴러바크에서도 조로는 류마를 벨 때 화염의 힘을 쓴적이 있습니다.그 기술을 맞고 류마는 칼맞은 곳이 발화되며
몸에 불이 붙기 시작했죠. 이처럼 조로는불(火)과 인연이 꽤 깊습니다.
그 인연에 더불어자신도 언젠간 손에 넣고 싶다고 했으니반드시 손에 넣을 것입니다.
불의 힘을 가진 검을 말이죠.
마침이번에 펑크하자드에서 만나게된 사무라이 킨에몬은 상대를 불태우는 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불의 검은 상대를 불태워 벨 수도 있으며 불 그자체를 벨 수도 있는진정한 불의 검이었습니다.
조로가 그토록 원하던 그 불의 검이 마침내 나타난 것입니다. 조로는 탐이 날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래서 조로는 그 불의 검에 흥미가 생겨 킨에몬에게 합류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조로는 이대로 불의 검을 킨에몬에게서 얻게 되는 것인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킨에몬이 자신의 검을 주지않는 이상은 조로는 불의 검을 지금 당장 얻게되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만약 그 불의 검을 얻게된다면 저는 와노쿠니에서 얻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곳에서 저는 조로가 새로운 불의 검을 얻게 된다기보다는 검에다가 불을 씌우는 기술을 배워오지 않을까합니다.
킨에몬의 말에의하면 자신의 도깨비 불(火)검은 화염으로 단련하고 화염을 베어 가르는 기술을 오의로 두고 있다고
합니다.이 말은 검에다가 불로 단련시켜 불의 속성을 갖게 할 수있는, 불을 벨 수 있는특정한 기술,방법등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런 기술들이 킨에몬의 것만이 아니라 와노쿠니에서만 내려오는 전통의 기술로 보고 있습니다.
과거에 와노국에 갔었던 에이스는그곳에서삿갓을 만들어서 오즈에게 준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에이스의 말을 잘살펴보자면 와노쿠니에서 만드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삿갓 만드는게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고삿갓이 와노국에서만 만드는제품도 아닌데 와노국에서 만들어왔다는 것은
의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곳에서 에이스가 굳이 삿갓 만드는 법을 배운 것은 와노국에서 만드는 삿갓이
더 특별하기 때문에그런것이 아닐까합니다.그래서 제가 생각한 그 특별한 방법이란 바로 물체(물건)를 불에
단련시키는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게 생각해본 이유는 에이스가 오즈에게 삿갓을 준 이유를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에이스가 오즈에게 삿갓을 준 이유는 오즈가 태양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즉, 오즈가 다른 사람들과 달리 태양의
뜨거움을 더 잘 느끼기 때문에 에이스는 안타까워 태양의열기를 가릴 수 있는 삿갓을 줬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한가지 생각해볼 부분이 이문제의 해결방법이 단순히 삿갓이었다면 오즈도 그 누구도 한번쯤은 실행해볼만한
방법입니다. 왜냐면 쉽게생각해서 오즈 본인이 뜨겁다고 느꼈다면 자신도 삿갓을 사서쓰면 그만입니다.
그럼에도 오즈가 그동안 삿갓을 쓰지않았던 이유는 삿갓이 금방 태양에 타서 그런 것이 아닐까합니다.
왜냐면 태양에 가까우니 삿갓이 그 태양의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타렸다는 이야기죠.이제 느끼셨나요?
제 핵심은 바로 이겁니다. 불에 단련된 삿갓..
기존 삿갓의 문제점을아는 에이스이기에 바로 불에 타지않는 와노쿠니의 삿갓을 만들어온게 아닐까합니다.
이와같이 저는 오즈의 삿갓이나 킨에몬의 도깨비 화염검은 와노쿠니의 특수한 기술로 단련된 것들이라 보고있습니다.
그래서 조로도 와노쿠니에서 새로운 불의 검 그자체를 얻을 수도 있지만 저는 조로가 와노쿠니의
전통기술인 불에 단련시키는 방법 · 기술들을 통해 자신에 검에다가 '불(火)' 의 속성을 부여하여
마침내 그토록 원하던 염분(炎分) 소드를 얻지 않을까 하네요.
그렇게하여루피일행에겐 두명의 속성을 가진 검사가 있게 됩니다.
이 설정은 마치 작가님께서 일부러 그렇게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고요.
일전에 브룩은 어인섬에서 냉기의 힘을 쓴적이 있었습니다. 즉, 브룩은 얼음의 힘을 가진 것이죠.
이어서 조로가훗날 염분소드를 얻게된다면 조로는 불의 힘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해적왕이 될 루피를 보좌하는 두명의 검사
한명은 氷(얼음)을 다스리는 검사
한명은 火(불꽃)을 다스리는 검사
그래서 루피일행은 각각 화염과, 얼음의 힘을 써야하는 여러 재난속에서 조로와 브룩의힘으로 인해 여러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며 오히려 火氷 의 결합이라는 멋진 조합을 통해 독자들에게 멋진 광경을 선사하지 않을까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예측한 와노쿠니 스토리를 읽어주시느라 대단히 고생히 많으셨습니다.
에이스가 불을 컨트롤 못할것 같지는 않아요 일상생활에서.
어떤 기술로 불에 태워져야 했을 상황이 있었을 수도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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