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크스처럼 패왕색이 숙련되면 날씨를 변화시킬 수 있다.
최강ASCE입니다. 5년 만에 글 올려보네요.
본인은 확신에 차 있는데, 인터넷상에 별로 알려져있지 않은것 같아서 글을 써 봅니다.
패왕색 패기가 수백만 명 중에 한 사람이 가지고 태어난다는 둥,
무시무시한 힘을 숨기고 있다는 둥 여러 인물들이 감탄하지만
지금까지 확정된 패왕색 패기의 능력은 조무래기를 위압,기절시키는 능력밖에 없습니다.
겨우 조무래기들 기절시키는 능력만으로 패왕색패기를 주인공 루피가 가지고 있다고 깜짝 놀라고
해군 고위급 간부들 모두가 더더욱 눈이 뒤집혀 저 꼬맹이를 지금 반드시 잡아다 아작내야 한다고 펄펄 날뛰었을까요.
아마 이보다는 더 패왕색 패기로 할 수 있는 비중있는 능력들이 더 있을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앞으로 패왕색 패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들이 더더욱 공개될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주인공 루피가 가진 능력에 비해 앞으로 뛰어넘어야 할 상대가 너무나 험난하기도 하고요.
(나중에 루피가 샹크스하고 재회해서 패왕색 패기 심화과정 수업을 받았으면 좋겠는데...)
그 중에서 본인이 확신하는 패왕색 패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패왕색 능력자의 의지로 주변 날씨를 주도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샹크스는 패왕색으로 날씨를 바꿀 수 있다.
입니다.
이를 암시하는 장면이 지금까지 만화 내에서 여러차례 나왔습니다.
1. 샹크스의 기분에 따라 날씨가 바뀌었다.
1-1) 매의 눈 미호크가 샹크스를 방문했을 때
하늘에 먹구름이 끼어 있던 때 미호크가 샹크스를 만나러 왔는데
샹크스는 전날 너무 술을 마셔서 기분이 안 좋아 있었죠.
그런데 루피가 해적이 되었음을 보이는 수배사진을 보자 샹크스의 기분이 좋아지며 하늘이 맑아집니다.
제가 보기에 이것은 날씨가 맑아지는 것을 통해 샹크스의 기분이 좋아짐을 표현한 만화 연출이 아니라
샹크스의 기분이 좋아지자 이것이 패왕색 패기의 영향으로 날씨에 반영된 것이라고 봅니다.
이를 보여주는 다른 근거가 있습니다.
1-2) 직접 흰수염을 찾아가 검은수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때
검은수염을 처단하고자 바다로 나간 에이스를 귀환시키기 위해 샹크스는 흰수염의 배에 오르죠
이 때 적선의 부하들을 위압,기절시키며 샹크스의 강함을 보여주었죠.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닙니다.
흰수염과 대화하며 날씨가 변합니다. 마치 패왕색을 가진 인물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 처럼요.
예전에는 만화 연출이겠거니 하고 지나갔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2. 패왕색의 충돌
콜로세움에서 친자오와 대결하는 장면, 도플라밍고와 최후의 결전을 하는 장면 인데요
두 패왕색 보유자가 부딪치니 파도가 거세지고, 강한 바람이 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직 주인공 루피도, 상대방도 날씨까지 제어할 만큼 패왕색이 숙련되진 않았지만,
무의식적인 기백만으로 날씨와 주변환경을 뒤흔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날씨를 조종하는게 결투에 영향을 미칠 지 의문이 들수도 있겠습니다만
본인이 보기에 이 날씨를 조종하는 능력을 통해서 기대할 수 있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패왕색을 실어 공격하면 주변 지형을 뒤집어버릴 수 있다.
이집트 왕자 중 모세가 지팡이를 휘둘러 홍해바다를 가르는 장면인데,
샹크스를 비롯한 패왕색의 최강자들 또한 이런 장면을 보이는 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패왕색 능력자 주변의 날씨가 엉망진창이어서 일반인은 접근조차 못할 것이다.
패왕색 보유자가 격노하며 대결의지를 갖는다면
땅에 지진이 일어나거나, 태풍이 불거나, 벼락이 치거나 하는 일들이 생길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곳에 다가갈 사람은 그에 맞는 강함을 가진 사람 뿐이겠죠.
패왕색 패기 보유자는 무의식적으로 조무래기를 위압,기절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컨트롤이 가능해지면 의도한 조무래기 적들만 골라 위압,기절시키기가 가능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패왕색 충돌처럼 무의식적으로 날씨, 주변환경에 변화를 주는 일이 빈번히 있었습니다.
이것이 컨트롤이 가능해지면 의도적으로 날씨, 주변환경을 뒤집어 엎는 일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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