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과학의 스킬아웃-3
3
하마즈라는 히노와 일행과 헤어지고 아이템 멤버들이랑 만나기로 한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았다.
“어? 하마즈라네요.”
“히마즈라 어서와.”
그렇게 인사를 한건 키누하타랑 타키츠보였다.
“어라? 무기노는?”
하마즈라가 그렇게 묻자 키누하타가 “아침에 먹었던 연어구이가 상해서 지금 상태가 완전 나쁘다면서 화장실에서 나오지를 않네요.” 그렇게 대답했다.
키누하타의 앞자리에 있는 타키츠보는 언제나처럼 핑크색 계열의 체육복을 입고 있었다.
하마즈라는 자연스럽게 타키츠보 옆자리에 않고서 메뉴판을 흘깃 보고 대충 아무거나 시키면서 타키츠보랑 키누하타와 평범한 애기를 꺼내면서, 애기를 시작했다.
키누하타는 역시 하마즈라는 완전 하마즈라에여. 하면서 오늘 아침에 애기를 꺼내고,
타키츠보는 그 애기를 들으면서 아무 이야기 없이 그저 하마즈라를 노려봤다. 하마즈라는 그 시선을 받으면서, ‘그냥 욕이라도 하지. 나한테 이 시선이 더 무서워!!’라는 생각 하고 그저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하마즈라에 휴대전화에서 진동이 울렸다.
그걸 느낀 하마즈라는 휴대 전화를 열고 문자를 왔다는 걸 알아서 문자를 확인하는데, 갑자기, 하마즈라에 표정이 변하더니 벌떡 일어섰다.
그걸 본 키누하타랑 타키츠보는 “??” “?” 조금 놀래서 하마즈라한테 시선을 줬지만, 하마즈라는 그걸 보지도 않고, 달려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