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될 예정인 [ 사랑과 거짓말 ] 이 TV 애니화 발표와 함께 홍보 영상을 공개
했다고 합니다. 본작은 '코믹북스' 에서 연재중인 '무사오' 선생의 청춘 러브 스토리 만화로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라이덴 필름' (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 야마다 군과 7인의 마녀 ) 에서 맡는다고 하네요.
본작의 스토리를 살펴보면..
일본은 계속되는 출산률 감소 대책으로 '초 소자화 대책 기본법', 통칭 [ 유카리 법 ] 을 시행한다. 국가가 국민 개개인의
기호와 능력, 성격 등을 파악하여 최적의 결혼상대를 "정부통지"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 국가레벨의 중매결혼 ] 이다.
이렇게 해서 태어난 세대를 "유카리 세대"라 부르는데, 유카리 세대는 유전적으로 선별된 세대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건
강하고 능력도 출중해 국내외에서 유카리법을 칭송하고 있고 출산율도 2명 이상으로 인구를 유지시킬수 있는 선 이상으로
올라갔다. 한편 주인공 [ 네지마 유카리 ] 는 이 제도가 절대 사절이다. 네지는 좀 더 자연스런 연애를 꿈꾸고 있으며
같은 반의 [ 타카사키 미사키 ] 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16세의 생일을 앞두고 이제 정부통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초조해진 네지는 타카사키를 불러내 마음을
고백한다. 꿈만 같게도 타카사키도 네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던 그때 네지에게 정부통지를
알리는 문자가 온다. 놀랍게도 그 상대는 타카사키. 기적적인 일이라고 기뻐하는데 갑자기 '문자는 삭제되고'
후생노동청에서 나온 공무원들이 [ 진짜 정부통지 ] 라며 서류를 가져온다.
진짜 정부통지의 상대는 [ 사나다 리리나 ]. 하지만 타카사키를 단념하지 못한 네지는 그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사나다를 감동하게 한다. 사나다도 유카리 법이 싫었고 두 사람의 만남이 로망이 있다고 생각해 적극 지지하게
되어버린다. 그러나 정작 타카사키는 네지를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그의 애정에 응해주지는 않는데. 과연 이 애정은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
적극적으로 인간 생활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면에서 '유카리 제도' 가 'PSYCHO-PASS' 의 시빌라 시스템과 비슷한
면을 보인다고 하네요. ( 결혼 중매에 관해서는 사이코패스 보다 강제성이 더 강하다는 평 ) 과연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원문출처 : 모카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