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화 간단 요약.
본 포스트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본어를 못 해서 일부 장면은 번역 가능한 분들의 도움을 얻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인 에도가와 코난은 약 90컷 중 딱 11컷만 등장합니다.
하도 안 나와서 세어봄...
=================================================
이전 편에서 헤이지를 잘못 도발했다가(같이 잘 수 있다는 둥...) 카베동을 당한 카즈하(키드).
헤이지는 고백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진짜 키스를 시도한다. 눈 감고 주둥이 내밀고...
키스 하려는 그 직전의 찰나 란과 코난이 방 안으로 난입,
헤이지는 키스하려는 모습을 들킨 것으로 착각한듯하여 당황.
코난은 그 모습을 보고나서야 헤이지가 진짜 카즈하의 정체를 몰랐음을 깨닫는다.
(이전까지는 키드의 변장인걸 알면서 헤이지가 일부러 낚고 있는 줄 알고 있었음.)
이후 모리 코고로까지 들어오고, 취침 분위기로 전환.
카즈하(키드)는 몰래 방 안에서 나와 그대로 보석이 있던 방으로 돌격.
현장에 있던 요원들을 잘 구슬러 보석이 있는 곳까지 접근하는데에는 성공 했으나...
갑자기 라이트가 사방에서 켜지고, 공명형사를 포함한 모든 관계자들이 등판.
이후 공명 형사의 추리 타임.
추리 타임이 마친 이후 키드는 보석을 들고 섬광탄을 이용하여 탈출을 한다.
사건 직후, 등장한 진짜 카즈하는 헤이지에게 자기랑 키드를 구분 못했냐면서 타박.
헤이지는 알고 있었다면서 핑계를 댄다. 실제로는 몰랐던 모양.
(키드는 이후 이번 사건 보석과 관련된 인물에게 빅쥬얼이 아님을 확인하고 진정한 주인에게 보석을 돌려준다.)
(여기부터가 핵심)
사건이 전부 종료된 이후, 경시청...
다카기 와타루와 사토 미와코가 모로후시 타카아키에게 전달할 봉투를 들고 있다.
봉투가 방치된 라커의 주인은 바로 다테 와타루.
라커에는 경찰학교 시절 사진,물건등이 들어있었다고...
사토 미와코를 통해 경찰동기조 5인이 언급된다.
이 경찰동기조가 사고를 하도 많이 쳐서, 후배인 사토 미와코 때는 경찰학교가 엄격해졌다는 얘기가 언급.
(+ 나머지는 전부 '상' 호칭을 쓰지만, 마츠다 진페이한테는 '군' 호칭을 쓰는 사토 미와코. 이유는 마츠다 진페이는 형사 후배이기 때문.)
이후 모로후시에게 전달된 봉투를 열어보니, 안에는 총알이 뚫고 지나간 흔적이 있는 휴대폰이 들어있었다.
휴대폰 뒷면에는 'H'모양으로 긁힌듯한 흔적이 있다. (히로미츠의 H로 추정. 히로미츠가 Hiro라고 적은 편지도 뒤에 잠시 나오는데 H모양이 같음.)
모로후시 타카아키는 이 휴대폰을 보고 동생(스카치, 히로미츠)의 죽음을 깨닫게 된다.
경찰을 그만두었으나, 휴대폰이 이렇게 보내진 상황을 통해 동생이 공안에 배속되어 잠입 중 사망하였으며, 휴대폰에 남겨진 흔적은 탄흔과 혈흔으로 추리.
봉투에 적혀있던 '0'이라는 표시를 보고 모로후시 타카아키는 언젠가 어린 시절 동생에게 전화를 통해 들었던 '제로가 별명인 친구'를 떠올리는데...
이후 9주 휴재. (복귀 예정일 : 2018년 11월 28일)
=======================================
이 글 뿐만 아니라 제가 몇일 전부터 올렸던 글들을 같이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