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텍본 보는 사람이지만 하룻만에 장사벌이로 쓰는 사람들 나왔다는거 보니 좀 씁쓸하네요.
어제 저도 오후 1시쯤 던만추 12권 텍본 메일로 부탁하여 받았던 사람 중 한명이지만 하루만에 텍본을 장사벌이용으로 올렸다 하니 뭔가 씁쓸하네요.
저같은 경우 14년 묵은 라노벨 덕후라 라노벨이 2000권 육박할껀데 텍본을 봅니다. 왜냐하면 일본에서 출간되어서
빨라도 반년 늦으면 1~2년 걸리다보니 암이 걸린다는 이유와 돌아다니면서 폰으로 볼수 있다는 편리함때문이죠 . 인
내심이 부족해서 정발 될때까지 못 버티고 텍본 먼저 보고 답답함과 궁금증을 풀고 한국에 출판되면 구매해서 집에서
뜯어서 다시 보고다시 몇달뒤 1권부터 다시 보고 하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그러다 보니 텍본 안나왔을때 궁금중을 못 참고 번역자 한분 고용해서 볼까하고 카톡에서 아시는분에게 돈 얼마를 주어
야 책 한권 번역이 가능할까 물어보니 아무리 못해도 최소가 몇십만원이라는걸 듣고 깨달았습니다.
텍본 만들어주시는거부터 고마운거라고..... 그때 그 가격을 듣고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었죠.
선의의 마음으로 풀어주신건데 몇주뒤 풀린것도 아니고 그날 바로 장사벌이로 썼다하니 쫌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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