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권에서 약간의 설정충돌을 발견
어둡고, 차가운 공기가 떠다니는 지하미궁.
만신창이가 된 동료와 함께 눈물을 흘리는 남자 모험가의 시선이 향하고 있는 곳, 통로의 어둠 속에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기분 나쁘게 빛나는 양 눈빛이 나타났다. 경위는 간단했다.
분명 던전 에서는 빈번이 있는, 흔해빠진 이야기였다.
탐색 중이었던 상급모험가들을 습격한 대형급의 몬스터. 하층 서식계층에서 올라온 한가지의 이상사태에 의해,
그들은 유린되어, 어쩔 방법도 없이 도망친 것이었다.
그곳을 우리들이 지나가다, 도주를 도와준 것이었다.
치료는 이미 늦었고, 중상을 입은 그들의 동료는....... 어떠한 이별의 말을 남기지 못한 체, 우리들의 눈앞에서 숨을 거두었다.
-던만추 블루레이 7권 특전
미궁에 가고 다른 모험자들의 죽음을 직접 눈으로 보지못한것은 벨에게 다행이었을지도 모른다
그 아주 약간의 죽음으로 냉정을 잃은 소년에게는
-던만추 13권
보통 외전이나 특전 많이 쓰는 작가들이 종종범하는 실수인데 이걸 던만추에서 보게될줄은 몰랐네요
별거 아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작가가 자기가 쓴 이야기나 소재를 망각하는건 좋지 않은일이라고 봐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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