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히아 떡밥과 내 생각들
1.다비의 정체는?
나 역시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엔데버의 아들로 추측한다.
기본적으로 개성은 유전이 되기도 하는데 엔데버와 다비의 개성은 사실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불을 사용하는 개성인데 다비는 흑염 엔데버는 일반적인 홍염이라는 차이가 있긴 하나 둘의 능력은 사실상 동일하며 토도로키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한 점이나 아직까지 본명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충분한 근거가 된다.
거기다 다비가 토도로키의 형이 된다면 차후
토도로키 vs 다비의 대결은 마치 사스케 vs 이타치의 느낌이 날 수도 있을 것이며 다비가 차후 토도로키를 위해 목숨을 건다든가 하는 애틋한 형제애의 모습도 그려낼 수 있다 생각한다.
2.내통자는 누구인가?
내 의견으로는 1학년 A반 쪽에 내통자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재난대피 훈련 위치에 정확히 토무라가 도착한 점이나 히어로들의 동선을 꿰고 있는 걸로 봐서 일반반이나 기술반 쪽에서 내통자가 있을 가능성은 희미하다.
그 1학년 A반 중에서 나는 단연코 하가쿠레가 제일 의심된다.
하가쿠레의 개성은 투명화로 한밤 중 누구의 시선에도 들키지 않고 빌런과 내통이 가능하며 또한 올포원의 능력으로 개성부여를 받아 또 다른 전투형 개성을 숨기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거기다 몇몇 만화를 보면 통수치는 놈들은 어둑어둑하고 평소 의심이 가는 성격을 가진 놈이 아닌 누가봐도 활기차고 뜬금 없는 녀석이 통수를 치는데 그 조건에 부합하는게 하가쿠레다.
그리고 내가 기억하기론 하가쿠레는 전투씬이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가쿠레는 별다른 무기를 사용하지도 않고 파워랭크도 E로 측정 돼있지만 무투로 싸운다는건 이상하다
그렇다고 개성으로 싸우는 스타일도 아니다.
그렇다면 올포원에게 부여받은 또 다른 개성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따지고 보면 하가쿠레가 공격형 개성까지 부여 받았다면 1학년 A반에서 가장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보이지도 않아서 방어 및 회피가 불가능하고 공격을 하는 것도 불가능하기에 굉장히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3.올마이트는 죽을까?
올마이트가 죽는 미래를 보기는 했어도 데쿠가 보았던 미래를 바꿔 버리면서 올마이트 생존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난 올마이트가 죽는 쪽이 작품으로 봤을 땐 좋아보인다.
올마이트는 지금 모든 힘을 잃었다 봐도 무방하고 데쿠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넘겨주고 죽는 쪽이 이상적이라고 판단된다.
계속 살아 있는게 사실 큰 의미도 없다 미디어에서도 힘을 잃었다는게 나돌기 때문에 평화의 상징이라는 의미도 옅어지고 실제로 범죄율도 상승했다.
제자의 각성에 가장 좋은 소재 중 하나가 스승의 죽음이고 독자들에게 먹먹함을 주기 좋은 소재도 스승의 죽음이다.
난 작가가 올마이트를 어떤 식으로 활용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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