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는 쏟아부어 죽일 만큼 가치가 있었던 거에요
1. 이목이 도착하기 전까지 조군은 진지하게 싸움
2. 진군은 주력부대가 원정을 갔었기 때문에 민병 위주로 구성되었음
3. 근데 섭맹, 풍기, 조장 등 장군급 3명 죽이고, 조군 병사들 잔뜩 죽임
4. 심지어 이목의 존재조차 모르는데 계략의 냄새를 맡음
5. 몽무가 말 듣고 돌진 안했으면 계략에 당하지도 않았음
이 정도로 왕기는 괴물이었어요.
만약 왕기가 살아서 민병이 아닌 진의 주력군을 이끌고 원정에 나선다면?
육장과 맘먹던 삼대천 염파가 조군이 아닌 위군을 이끌고도 왕전, 환기를 거느린 몽오를 죽일 수 있는 단계까지 갔는데
그 정도로 강한 염파의 라이벌 왕기가 자국군인 진군을 이끈다면?
조나라가 큰 피해를 입긴했지만 어찌보면 왕기가 본격적으로 날아오르기 전에 죽인 게 오히려 피해를 줄인 걸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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