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육대장군들은 이미 대충 추려진건 같습니다.
지금 업 공략전중인데 역사대로라면 업은 진나라에게 함락 되겠구요.
왕분, 이신, 몽염은 장군으로 승급됨과 동시에 큰 성장도 일구어 낼꺼라고 봅니다.
자 이렇게 되면
현재 후보로는 이 셋과 왕전, 몽무, 환의, 양단화, 벽, 강외가 있죠.
근데 왕전이 사실 고증대로 하면 통일은 지 아들과 거의다 해먹으니까
왕분과 함께 사실상 확정이라고 보면 되고, 몽무 또한 왕의가 자기입으로 몽무는 진나라를 이끌 장군이라 했으니 빠질수가 없겠네여.
그리고 환의는 예정대로라면 이목한테 대패당하고 뒤질테니 환의는 탈락.
벽도 딱히 능력을 보여주진 못했으니 탈락.
그럼 나머지 셋은 누가 차지하느냐
바로 양단화, 이신, 몽염이 될것 같습니다.
일단 강외는 업 공략전 이후로 오천인장으로 승급되어 사실상 비신대와 함께하는게 타의든 자의든 불가능해질거 같고, 차선책으로 두번째 비신대를 만들어서 독립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 두번째 비신대를 왕전이 스카웃하는 거죠. 이렇게 강외는 왕전의 부장이 되어서 활약하는겁니다. 그리고 이신, 왕분과 함께 연나라 정벌까지만 활동하고, 이신과 결혼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전장에서 은퇴, 아니면 휴식 이런 형식으로 육대장군으로는 오르지 못할것으로 보구요.
규를 잇는 여성무장으로는 강외가 아닌 양단화가 될것으로 생각되네요. 사실 양단화가 기록은 단 한줄이지만 여성무장, 산민족의 왕 등등 작가가 괜찮게 캐릭터를 뽑아줘서 신선한 면도 있습니다. 육대장군으로도 부족함이 없을거같네요.
나머지 2명은...
일단 몽염은 확정이라고 보는데 몽염은 임시라지만 작중에선 현재 왕분, 이신보다 가장 먼저 장군으로 승급했구요. 마광의 빈자리를 재빨리 채우며 전장을 순식간에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무예면에선 왕분, 이신보다는 밀릴지 몰라도 통솔과 지력면에서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네요. 아마 제 생각으로는 몽염이 육대장군이 되면, 선대였던 호양의 길을 걷지 않을까 싶군요..어쨌든 나중에 만리장성 축성이라는 중한 임무도 맡을테니.
그리고 빠질수 없는 우리의 주인공 이신. 이신은 솔직히 아직 만화에서 무예말고는 딱히 보여준게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번화를 통해서 점점 본능형 무장으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앞서 말했듯이 요운을 잡고 장군되면서 큰 성장을 이룰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왕의, 몽오, 창편군, 이목 등 여러 인물들에게 그 재능을 인정받은바 있으니까요. 애초에 이신의 목표가 천하대장군이었으니 어떻게든 작가가 잘 각색해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업 공략전 이후 왕전의 부장이 되어서 왕분, 강외와 함께 연나라 정벌까지 가고 공을 세우고 그후 강외와 결혼하는 등 행복하게 사는겁니다.
그러다가 영정이 왕전한테 이번엔 초를 칠수 있겠냐고 물어보겠죠. 여기서 왕전은 60만이라 대답하지만 자뻑하는 이신이 갑자기 자기는 20만으로 가능하다고자신만만하게 말하는겁니다. 영정이 이말에 탄복할테고요. 초나라 정벌도 대군을 동원해야하니 육대장군이 아닌 이상 할수 없을거 아닙니까? 이참에 대장군 임명시켜주는 겁니다.
그래서 이신과 몽염이 초나라 치러갔는데 하필 창평군 반란으로 인해 병참이 끊겨서 이도저도 못하고 결국 반란 진압을 위해 퇴각, 이때 뒤치온 항연한테 관광당하고 결국 정벌군이 왕전, 몽무로 교체되면서 몽무와 창평군이 재회를 하면 드라마적 스토리.
이신은 이후 깝치지 않고 왕전 밑에서 왕분과 함께 통일을 이룬다~ 뭐 이런식이면 되겠네요.
이래저래 해서 아마 왕전, 왕분, 몽무, 양단화, 이신, 몽염이 육대장군이 되고 왕전이 주도하는 식으로 전개가 될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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