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업성에 비밀병사들이 숨어있다면 진우익도 무리하게 조좌익을 격파해서 조군을 박살낼 이유가 없지않나요..
걍 몽념처럼 버티기만 해도 될텐데...
왕전은 다 알고 있으니 우익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호오.. 하면서 왕분 이신등이 어떤 모습을 보이는가에 관심을 두고 있는거 같네요
여기서 하로쵸가 왕전의 비책의 가능성을 캐치하고 수비모드로 버티면서 공격해들오는 진군의 허풍쟁이들(요운,조아룡등)을 하나씩 낚아서 참살하는 작전을 쓴다면
진짜 군사로 인정 받을수 있을텐데 비신대는 닥돌이 최고의 전술이니 또 닥돌을 작전이라고 결전을 시작하면 뻔한 전개가 예상되는데......
여기서 업성에 잠입한 사람들은 분명 왕전이 신뢰할만한 인물들로 선정되었을고고 분념신같은애덜은 몰라도 아광정도는 (아광대에서도 몇명 차출되었을수 있으니)
알수도 있을거란 말이죠 별다른 작전지시가 없는 왕전에 셰속 의구심을 품다보면 업성에 무언가 비책을 숨겨두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하로쵸가 제안한다면 아광대에서 온 친구가 무언가 있었다고 얘기를 할지도 모르죠
공세적으로 나올것으로 예상했던 비신대가 움직이지 않으면 본능의 요운도 촉이 이상하지만 유인책에 걸려 왕분이나 이신에게 참살당하겠죠
그렇게 존버 좀 하다가 왕전중앙군이 움직이는 날이 업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면서 업성에 환의군이 둘어가고 환의쪽에서 주해평야쪽으로 지원군을 보내줘서 이목군 뒤를 치면 예상치못한 환의군의 참전은 이목군에겐 치명적이겠죠.....
머 여튼 진우익은 현상황에서 배고픔만 참을수 있다면 존버가 최선일거 같은데 땀로쵸가 그정도까지 생각할수 있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