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룡은... 조금 더 포스있는 묘사를 보일 필요가 있었다.
신이 조아룡을 죽인 것 자체 그 하나만 놓고 보면
조아룡이 그다지 큰 위엄을 드러낸 장면이 없었던 것 같아서 임팩트가 약하다.
위대한 삼대천 인상여의 측근으로 군략을 배웠다 해도, 요운도 본능형으로서의 전략을 쓸 줄 알고, 무엇보다 육대장군과 견줄 정도의 무력을 지니고 있는데 반해,
조아룡은 입만 털다가 뒤지는 격이니....
왕분이 한쪽 팔을 불능으로 만들었으니
킬딸이라 해도 요운 잡는 게 더 임팩트가 컸을 터인데...
이리 생각해보면 이신이 아직 좀 더 활약할 기회가 있을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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