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데라를 배신하는 전개로만 안갔으면 싶네요
(주) 타 애니의 스포(라고 하기엔 오래 되었지만)가 함유되었습니다
전 토라도라의 타이가를 스쿨데이즈의 세카이 다음으로 싫어합니다
외모도 그리 끌리지않고 성격도 드세기에 상당히 안좋아하긴 하지만 이 캐릭을 경멸 수준까지 떨어지게 된 결정적 원인은 미노리에게 류지를 좋아한다는걸 들켜서 미노리가 류지를 차버린거였거든요(이게 고의성 이였다면 부동의 1위가 되었겠지만;;)
류지도 이후에 타이가의 마음을 알게되고 결국 타이가를 선택하게 되는데 그 과정과 이후까지 미노리는 진짜 영원히 고통받았습니다
비록 사귀는 사이는 아니였지만 서로 좋아했기에 개인적으론 NTR이나 다름없었고요
니세코이로 돌아가볼까요?
10년동안 얼굴조차 기억못하면서 치토게와 오노데라는 절친(이였다는) 설정입니다
처음에는 라쿠를 싫어한것도, 나중에 좋아하게 되는것도, 주요 스토리를 거진 잡아먹는건 오히려 토라도라보다 심각하고....
오노데라가 몇년전부터 라쿠를 좋아하는건 다르네요
그래도 라쿠가 오노데라를 좋아하는건 비슷하니 그럼 이제 어떤 상황이냐면
절친과 자기가 좋아하는 남주에 껴서 NTR을 시전해야 한단말이죠
최신화는 토라도라와는 달리 치토게를 향한 마음의 변화를 보여줄 모양인데 애정이란 애정을 오노데라에게 쏟은 라쿠가 다른 여자를 좋아한다?
류지야 미노리의 고백을 거절당해 지금까지 쌓아둔 경험치를 다 날린거나 다름없어서 제가 욕은 안하지만 라쿠가 저래버리면 절대 용서 못합니다
미노리때야 사차원에 인기도 츤데레 타이가나 여신 아미랑 비교해서 인기가 바닥이였으니 뭔짓을 당하든 극소수의 팬들만 눈물을 흘렸는데 오노데라땐 무슨 난리가 날지....
솔직히 작가분이 치토게 편애하는것도, 어느정도 엔딩 방향도 예상되기에 엔딩 자체는 누가 되든(츠구미는 좀 아니지만) 상관없습니다
다만 제발 부디 다른 히로인 팬들을 납득시킬만한 전개만큼은 치밀하게 해줬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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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카만 보더라도 육탄공격에 메가데레를 보여주는데 이 고자라쿠는 목석 수준으로 대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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