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라쿠가 선택하는건 오노데라아닐까요 그냥 소설 한번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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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상대가 누구든
과거의 약속이 어떻든 라쿠는
오노데라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물론 라쿠 본인도
모르는사이에 치토게랑
거짓연애하면서 사실 치토게를
좋아하고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만요
라쿠가 본격적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치토게를 좋아하고 있다고
그걸 라쿠가 본인도 본격적으로 조금식 인식하기
시작한건 치토게가 미국 갈뻔 했을 때 부터 아닐까요
이 장면 가지고
한순간에 아무 이벤트도 없이
호감도 역전됬다고 말이 많은데
라쿠가 내린 결론이
베프라고 생각하고 있다는건데
저는 이건 딱 초반에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하면서 치토게가 라쿠 좋아한다고 스스로
인정하기전에 어떻게든 부정하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즉 쭉 지내오면서 라쿠 본인이 인식을 못 했던것이지 라쿠는
사실 약속의 여자인 치토게를 더 좋아하고 있다가 그게 최근에
치토게가 미국으로 돌아간다는 일 때문에 드디어 인식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마리카가 라쿠보고
라쿠님이 키리사키양을 방패로 거절하는 동안에는
진정한 의미로 거절당할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하는데
반대로 라쿠 본인은 자라면서 기억도 잊어버리고 중학생때부터
좋아하게 되었던 오노데라를 방패로 자신의 본심을 부정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저런 잡소리를 했는데 그래서 결론은
저는 유이가 말하는 제일 소중한 사람을 라쿠는
오노데라로 고르고 유이한테 말할 것 같아요 그리고
모든걸 알고 있는 유이가 과거의 일을 말해주면서 자물쇠도 따고
그 안에 내용물도 보고 라쿠는 10년전 약속의 여자가 치토게라는걸 알게 될 것 같아요
자물쇠 안에
들어 있는 거야
책을 받았을 때 부터
없었다는 마지막 페이지 아닐까요
라쿠가 자신은
오노데라라고 마음을 정하고
유이에게 사실을 말하고 유이가
과거의 일을 말해준다음 자물쇠를 열고
치토게랑 라쿠가 서로 10년 전 약속을 했다는걸
알게 되지만 얼굴 붉히면서 서로 어쩔줄 몰라하다가
치토게가 부끄러워서
사실은 엄청 기쁘면서도 겉으로는
마음에도 없는 뭐 어차피 어릴 때의 일이니까
같은 소리를 하고 라쿠도 당황해하면서 거기에 또 그래 그렇지
이런 소리 하면서 흐지부지 넘어 가고 라쿠는 속으로 이제와서 과거의
약속이 어떻든 자기가 정한건 오노데라니까라면서 라쿠랑 치토게는 그 이후로 어색하게 지낼 것 같아요
자물쇠 따는 방법은
트럼프 순서인 클로버<하트<다이아<스페이드에서
라쿠 : 다이아 치토게 : 클로버 오노데라 : 하트 마리카 : 스페이드에서
열쇠가 아닌 라쿠의 다이아를 제외하면 1.클로버 2.하트 3. 스페이드 이 역순이라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히로인 등장 순서도 클로버 치토게 → 하트 오노데라 → 스페이드 마리카 아닌가요?)
왜냐면 자물쇠를 잠글 때 치토게가 라쿠에게 자물쇠를 주면서 자신의 클로버 열쇠로 자물쇠를 먼저
잠그고 어릴때니까 나중에 같이 놀았던 여자아이들에게 동화책에 나온것 처럼 다른 나머지 열쇠를 줘서
나중에 다시 만나서 다 같이 열자는 의미로 라쿠가 하트 열쇠는 오노데라 스페이드 열쇠는 마리카에게 주면서 자물쇠를 잠근거라고 생각해요
이러면 실제 처음에 나왔던 기억속에서는 여자아이가 자물쇠를 주고 약속 했는데 오노데라가 자신은 열쇠를 받았다고 하는 것도 납득이 되지 않나요?
고등학생으로 다시 만난 츠구미를 라쿠가 남자로 착각했던것도 그렇고 츠구미는 열쇠가 없는 이유는 라쿠가 남자로 착각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츠구미 지못미; 어릴때라 유이 말 보면 같이 목욕도 했다고 했으니....
그래서 자물쇠를
풀 때는 반대로 트럼프의 문장 순서 전에
자물쇠 안에 뭔가 껴있다고 그랬는데 그건 가장 나중에
열쇠를 잠근 유이 열쇠 일부가 부숴진거 아닐까요 그래서 트럼프의 순서고 뭐고
(유이는 열쇠를 가진 히로인 중에 가장 나중에 등장했고 반대로 가장 먼저 탈락했죠)
유이가 먼저 열쇠로 자물쇠를 풀어 주지 않으면 열쇠로 자물쇠를 여는건 시작도 못 하는거죠
그래서 대놓고 약속의 여자아이는
내가 아냐라고 말도 하고 라쿠보고 마음이 정해지면
자신에게 말 하라는 이유가 이런걸 기억하고 있는 유이가
라쿠가 오노데라라고 정하고 말을 하면 모든 걸 말해줄 것 같아요
아무튼 그런 사실을 다 알게 되고
치토게가 약속의 여자라는걸 알게 되지만
마음을 정한건 오노데라로 정해서 고3이 끝나기 전에
오노데라에게 고백을 하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치토게와의
거짓 연인 행새도 고등학교 졸업이 다가오면서 끝나게 되고 라쿠가
오노데라를 좋아한다는걸 알게 된 치토게는 졸업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려 할 것 같아요
라쿠는 오노데라로
마음을 정했고 고백까지 하고
치토게에게 사실을 말하고 관계를
정리했다고 생각하고 오노데라랑 정식으로
사귀고 라쿠가 오노데라에게 고백하면서 자동으로
차인게 되는 치토게는 미국으로 갈 거라고 라쿠에게 말을 하고 떠나죠
그런데 분명 자신은 오노데라로 정했다고 생각했는데 미국으로 간다는
치토게의 말이 자꾸 생각나고 그렇게 원했던 오노데라에게 고백도 하고 데이트도 하는데
전혀 기쁘지가 않은거죠 이런 일이 계속 되고 오노데라도 눈치 채고 희생의 의미인 하트 열쇠인
오노데라가 라쿠에게 스스로에게 솔직해져라는 이런 식의 말을 하면서 정말 나로 괜찮은거야 같은 말을 하고
라쿠는 당연하게 처음엔 무슨 소리냐고 자기가 좋아하는건 오노데라라고 그렇게 말 했지만 점점 갈등하다가 결국 라쿠는
드디어 자신의 본심을 깨닫고 치토게가 미국으로 떠나는 날 데이트중에 오노데라에게 미안하다면서 비행기 타기 직전인 치토게를
붙잡고 자신의 본심을 치토게에게 말하는거죠 오노데라는 라쿠 치토게보고 축하한다고 웃으면서 말해주고 사라져서 뒤에서 이치죠군
행복해줘 같은 말 하면서 눈물 흘릴 것 같아요 ㅠㅠ 그러니까 결론은 라쿠가 유이에게 말할 대상으로 일단 선택하는건 오노데라인데 결론은
약속의 아이인 치토게와 이어진다! 그러니까 저는 결론은 라쿠 x 치토게로 끝날거 같아요 오노데라 선택한다는건 유이한테 말할때 선택하다는거고요
망상이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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