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가 잇시키
엄연히 십걸 6석이었던 키노쿠니를 떡발라버릴 정도의 재능이 있다는게 밝혀지긴 했는데 츠카사를 상대로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여버리네 ㄸㄸ 보통 저런 연출이 대결에서 후공 쪽이 보여주면 거의 무조건 이겼다 봐도 되는데 츠카사의 포스가 어떨 지를 몰라서 문제인듯
근데 잇시키는 츠카사한테 져도 인생의 승리자인게 츠카사는 솔로인데 비해서 잇시키는 소꿉친구인 키노쿠니한테 플래그 제대로 꽂아버려서 이제 커플로 이어져서 알콩달콩 지낼 일만 남았고 재력이나 명성도 잇시키 본가 안 물려받고도 개인 음식점 차려서 엄청나게 얻을 게 분명함 ㄹㅇ 외모, 재력, 사회적 지위, 건강, 배우자를 모두 갖춘 식소 최강자
그나저나 츠카사가 어떻게 맞받아칠 지가 궁금한데, 일단 츠카사의 요리가 '식재료라는 여왕을 모시는 기사' 느낌으로 표현되고 프렌치 스타일이라는 것도 감안했을 때, 잇시키의 일본 전통무용에 대비되게 프랑스 궁정의 무도회 식으로 나올듯? 거기에 잇시키를 포함한 다른 연대식극 참가자들처럼 지금까지의 순수 재료맛 살피는 데에 전념하는 요리를 탈피해서 토끼고기를 중심으로 자기주장이 강한 여러 재료들간의 하모니를 맞추기+여러 기믹 조합으로 황금밸런스 찾는 식으로 전개될 듯함 잘만 하면 츠카사 진심모드도 볼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