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배틀을 신청한다,
저는 과거 중,고등학교시절 경기도 유희왕 카드배틀에서 우승경력이있는 사람입니다.
즉 전국 챔피언 이었다는 이야기 이지요
하지만 저는 어떠한 사건으로인해 마음의 짐이무거워져서 듀얼을 할수가없게되었습니다
그후로 저는 듀얼계를 떠나
머리를 비우기위해 잠시 필리핀에서 유학을 하던중에
그곳에서 듀얼을 하는 필리핀 꼬마아이들을 봅니다
그리고 저는 심심풀이로 그곳에서 급히 덱을 만들어 아이들과 듀얼을 하게되죠
결과는 참패하였습니다,
다음판도...그 다음판도...
아이들에게 제가 한국 경기도 챔피언이었다는 말을할수없었습니다
너무 부끄러웠으니까요..
아이들은 저에게 말했습니다,, 영어로,,
"헤이. 빠가 빠아 가..... 파가 야로.. 벼...엉 쉬윈? 평신 평신..!!유 !!!! 웩!!!"
그때 저는 느꼈습니다, 제가 패배한 후에 느낀 기분이란
숨고싶다가 아니라,
이기고 싶다 였습니다,
그순간 알게된건 저는 도망자가 아니라 승부사였다는겁니다,
저는 한국으로 돌아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내가 진 이유는 뭘까. 지금 내게 없는건 뭘까 그 아이들에게 있는건 뭐였을까.
그리고 저는 그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그건 바로,
필리핀의 유희왕카드는 모두 영어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읽지 못했던 거였어요
헤헷 당햇넹 꼬맹이들한텡 아이쿵 >.<
영어공부, 미리미리 해둡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