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 랜챗녀 미리보기 스포

내용은 태양이가 유리를 소개하던 장면에서 이어집니다.

정작 돼지새기는 이유리가 누군지 모르는 빡대가리네요. 태양이가 신랄하게 욕 박습니다.

이에 질세라 몸싸움으론 떡발리지만 주둥이 싸움으로는 밀리지 않으려는 돼지새기

와중에 몽키새기 (여자애가 맞고도 멀쩡하다고..?) 빠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소한 유리>준우 확정

태양과 돼지새기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진짜 이유리가 누군지 기억 안나냐며 중학교때를 언급하는 태양.

돼지새기왈

"아~ 그 돼지ㄴ? 모를리가 있나 ㅆㅂ 그 ㅆㅂㄴ 때문에 전학당하고 개 ㅈㄹ났지. 지가 잘못해놓고 지 잘못도 모르는ㄴ ㅋㅋ"

진짜 돈(돼지豚)성 ㅆㅎㅌㅊ

저 말을 듣고있던 유리는 되묻습니다.

"내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말해봐. 내가 그렇게 맞을 정도로 잘못한 게 있었어?"

ㅆㅎㅌㅊ 돈성을 지닌 돼지새기는 한다는 소리가

너가 그 이유리냐며, 이걸 어케 알아보냐며, 자기 덕분에 돼지년이 사람됐다고 감사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되는데로 울어댑니다. 꿀꿀

듣고있던 준우는 이 쓰레기 ㅅㄲ가..!! 라고 분노합니다.

경찰이 도착했고, 동물농장 친구들은 헤어질 시간이 됐네요.

동물농장 친구들 ㅌㅌ하는 도중에 유리가 돼지새기를 불러세웁니다.

"너 진짜.. 혹시라도.. 나한테.. 미안한 마음 없냐?

난 너네 때문에 대인기피증에 밖도 못 나가고.. 하루하루 죽고 싶은 거 참으면서 토해가며 바뀌려고 했는데.."

끝내 울음을 터트리는 유리.

"시끄러워 씨xx아. 어쩌라고." 라고 짖는 돼지새기. 진짜 개씨ㅍ팔새기.

결국 유리는 눈물이 화가 되고, "니가 그러고도 사람새x야??! 어떻게!!" 라고 화를 냅니다.

그리고 상남자 이태양 특

"미안해하지 마. 반성할 필요 없어 그만큼 쳐맞으면 되거든. 제발 반성하지 마라 이 ㅆㅂㅅㄲ야." 크 개멋짐.

조리돌림으로 쳐맞고, 아가리로 또 쳐맞더니 돼지새기 불돼지 되서 한다는 소리.

"아.. 이 ㅆㅅㄲ들이.. 내가 ㅈ으로 보이냐 ㅈ만한 ㅅㄲ들아?

경찰만 아니였으면 여기서 다 반병x 만드는 건데.

어차피 니네 신상이랑 면상 다 까발려졌어 병x들아 조만간 피떡 되겠지 뭐 ㅆㅂ"

태양은 동물동장 친구들을 잡으려고 어딜 째려고.. 라며 쫓으려 하는데, 유리가 태양이 걱정하며 말립니다.

그리고 동물농장 친구들의 마지막에 따라 퇴장하는 리라.

"서리라. 가지마. 갈필요 없어."

"...싫은데..?"

"뭐..?! 너도 그렇게 살기 싫잖아!! 저 ㅅㄲ들은 널 이용하는 거야!! 넌 그렇게 살 필요 없다고!

아직 늦은 것도 아니야. 지금부터라도 뭐든지 다시 할 수 있어."

"너.. ㅈ도 모르면서 위하는 척하지마 마."

"척 아니고. 진심이야. 난 진심으로 너를 도와주고 싶어."

준우는 돌아가지 말라고 리라를 붙잡습니다.

그러나 리라는 어떻게 도와줄꺼냐며

과거를 바꿔줄꺼냐던가, 기억을 지워줄꺼냐던가, 자신을 이용하고 괴롭힌 사람들을 어떻게 해줄 수 있는거냐며 

자신을 도와준다고 했던 많은 사람들이 전부 자신을 이용하고 버렸다며 랜챗 또한 그러했다고 합니다.

애초에 자신이 원해서 된건 아무것도 없었으며, 자신도 이렇게 되길 원하진 않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도... 그래도... 다른 건 몰라도.. 너가 널 쉽게 보면 안 돼.. 그럼 모두가 쉽게 본단 말이야.

(내가 아는 너는..)

과거는 잊을 수 없고.. 평생 상처로 남겠지만..

그 정도에 널 버리기엔 너가 훨씬 아까워!

너는 나에게 힘이 되어 주었잖아. 나도 너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어.

정말 다 포기했다면 왜 필사적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건데..?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지.. 하지만 적어도..

그 시간 끝에 나를 만났잖아. 나를 믿어줘."

리라는 준우와의 첫만남. 준우vs승기편에서 랜챗녀 연재 기간중 가장 멋있었던 준우를 떠올리며, 희미하게 미소를 띄웁니다.

"나름.. 재밌었어♥ 또 봐!♥"

라고 하곤 퇴장합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반장에게 쳐맞고, 팩트로 또 쳐맞고 폐인이 되었을 때 꿈 속에서 본 리라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네요.

준우도 어디선가 본거 같다고 느낍니다.

사건은 일단락 되고, 도착한 경찰이 신고자는 어느분이냐며 상황을 정리합니다.

그 모습을 잠자코 보고있던 태양이

"...... ㅈㄴ 오글거리네 ㅆㅂ,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우는 감사인사를 하려고 태양이를 부릅니다.

"이태양! 잠깐만.. 어... 그...

그... 도와줘서.. 고맙다."

"좋까."

진짜 만가지 뜻을 가진 좋은 울림입니다. 좋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우는 그래도 이태양 아니였으면 정말 큰일 났을지도 모른다며,

또또 나능아무고토모타죠 하면서 피해망상 패시브 터트리는 분위기로 넘어가는데

유리가 준우를 부축합니다.

진짜 피떡된 모습으로 부축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사양하는데,

유리가 해맑게 웃으며 한 대만 맞아도 뒤질 거 같은데~? 맞고 부축받을래~? 이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우는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고, 유리는 나중에 무슨 일인지 설명해달라고 하고,

준우는 드디어 유리에게 의지하는 듯. "응.." 이라고 대답합니다.

사건을 마무리 지으며 시간이 흐르고

그렇게 방학이 끝나갑니다. 개학 하루 전

(최근엔 딱히 랜챗을 하진 않는다.

리라사건 이후로.. 조금 두려워졌다.

랜챗에서 만들어진 인연의 결말은 모두 똑같은 걸까.)

라고 생각하던 찰나 핸드폰 화면에 불이 들어오고, 유종(월미도 같이갔던 친구. 준우에게 하나밖에 없는 남사친)이라는 이름이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유종이라는 친구가 뒤졌냐고 걱정하며, 피방가자고 합니다.

얼굴이나 볼까 하고 승락하는 준우.

"최준우 특) 만날 때마다 뚝배기 터져있음. ㅇㅈ? ㅇㅇㅈ."

"제발 닥쳐 병x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ㄹㅇ 친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게임하던 하민이 등장합니다.

끝.

오랜만에 하민이가 나왔는데, 리라 이후 작가분이 그리는 여성몸매가 두드러지게 변했네요.

뭔가 갈수록 특정부분이 성장하는 느낌.... 아주 좃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