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확실히 블레1,2기준으로보면 혁과 종일에 대한 대우가 확연히 차이가 나긴 함.

솔직히 둘다 족쇄 비슷한 개념이 있는거 같긴 한데

블레1에서 강혁을 보자면

일단 처음으로 싸운건 김민규인데, 물론 김민규가 설렁설렁 싸웠고, 강혁 본인도 100% 힘을 내진 않았음.(애초에 이기는게 목적이 아니니)

물론 그 과정에서 강혁의 독백으로 보자면, 제대로 해도 못 이길 상대가 김민규란걸 알아챘고, 간접적으로나마 본인이 패배했다고 인정해버림.

하지만 그 싸움에 있어서 뭐 그렇게 한쪽이 압도적이지도 않았음. 그리고 그 다음이 황일철과의 싸움인데, 족쇄가 풀리지 않은 강혁의 입장에선

황일철이 내뿜는 살기에 주눅이 든 건 사실이었고, 이후 김민규와의 대결에서 "그 정도 바보는 아닙니다"라는 식으로 역시나 본인의 약세를 어느정도

인정한 분위기였음. 그리고 그 다음이 바로 강혁이 가장 많이 두드려맞은 저우량이긴한데, 뭐 족쇄고 나발이고 결국 강혁이 저우량을 떄려눕히면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던, 굴욕을 갚아준 모습이었음. 그 이후엔 알다시피 족쇄 다 풀리면서 김민규와의 싸움에서 승리...

자 이제 김종일로 넘어가자면 얜 첫 등장엔 진짜 포스 상당했음. 귀공자스러운 악귀처럼 조폭들을 쓸어담는 애였으니, 하지만 까오린기를 만나면서부터

초컷당하는 굴욕..(물론 그때까진 까오린기가 어느정도인지 100% 몰랐으니..) 그리고 그 이후에 하종화한테 초컷, 류희수한테 초컷...

그 이후엔 경호대와 섞인 상태로 장동욱에게 두들겨맞고, 강혁과는 다르게 나름 빌런중에 강한급인 유타와의 대결도 2:1 대결...

확실히 독고까지는 독고3인방을 거의 동급처럼 그리긴 했으나, 블러드레인으로 넘어와서 부터는 

혁과 종일을 대하는 대우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긴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