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악령=V라면
유한성이 V를 알고 있는 이유도 설명이 될거라고 봄
근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상한 점이 있는데
1)유한성이 작중에서 악령을 만난 시점이 랭커가 된 이후이다.(윗짤은 선별인원 데이터시절)
2)저 대화는 V를 직접 만나본듯한 대사인데 추측대로 악령이 V시체에 영혼을 집어넣은 결과물이라면 그걸 과연 V라고 볼 수 있을지 의문임 전혀 V의 인격이 아닐텐데 말야
+)몸만 V라면 신원류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그것을 사용하는게 불가능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하나의 가설을 더 생각해볼 수 있음
악령은 그냥 V라는것
시체에 무언가를 집어넣은게 아니라V가 죽지 않았던 죽었는데 다시 살아났건 다시 멀쩡히 돌아다니고 있다는거
유한성이 시험장에 비선별&공주가 모주 있다는 퀀트의 보고를 받고 모든것을 예상했다는 듯이 웃었는데 악령을 염두해둔 행동일수도 있을듯(근데 이건 거의 라헬 때문일거라 생각함)
뭐 주술을 이용해 어찌저찌 했거나 헤돈이 다시 되살렸을 수도 있고
바깥의 신이 밤을 완전한 형태로 살렸다면 그 하위호환인 헤돈은 V를 불완전한 상태로 되살린듯? 밤이 혈통에 비해 신체능력이 구렸던것도 V가 살아났지만 제 힘을 다 못쓰는건과 비슷해보이기도 함
암튼 악령=V설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충격적이고 재밌을거 같지만 가능성이 높아보이지 않는거 같네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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