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내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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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내용이한 만화가가 자기 아버지가 전쟁 때 겪었던 일을 받아적는 내용인데 이들은 유대인임 처음엔 부유하게 살았는데 나치 때문에 집도 공장도 뺏기고 게토(유대인 강제 격리구역) 에 몰아넣어지고 수시로 와서 늙고 병들고 하면 나치가 총살시킴. 그래서 갈 수록 아버지 가족이 준다. 처음엔 아내쪽 조부모였다가 부모 사촌 아들 할 거 없이 흩어져서 총살당하고 나중에는 아우슈비츠로 끌려가는데 가스실에서 질식사, 산채로 소사하고 비위생적이고 갑갑한 환경때문에 병걸려죽고 근데 웃기는 건 앞잡이 노릇하던 녀석들 중에 유대인이 있었다는 거고(물론 그들도 나중엔 죽음) 독일인이 신분증명을 못 해서 그 자리에서 죽고... 밀고와 배신이 판을 침. 진짜 수라도. 근데 겨우 아내와 만나 전쟁 끝나고 살았는데, 아내는 자살. 만화가도 못 본 손위형제가 있었는데 안전할 줄 알고 다른 데 보내놨는데 거기도 나치가 들이닥쳐 못볼꼴 보기전에 돌봐주던 사람이 함께 음독자살. 미칠만 함...그 전에도 불안해 보였지만 근데 이걸 다 겪고 나온 사람이 검둥이는 다 도둑놈이란다. 뭔가 허탈함. 그리고 전쟁 때 아낀 걸로 수완좋게 살아서 그런지 버리는 걸 무척 싫어함. 꼬장꼬장하고 구두쇠에 재혼한 아내 머리빗 하나 사주기 싫어한다. 은행에 예금 존나 많은데. 작중에서도 만화가가 기자들 질문에 염증을 느끼는 거 보면 그냥 보이는 대로 받아들이면 될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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