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치 데이다라 정리해줌 (연출공부함)
이타치를 불상 사이에 위치시킴으로 마치 이 세상의 신이라는 것과 같은 묘사.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데이다라표정과 대사.
" 이것은 예술이다 "
그리고 이어지는 이타치의 말
" 네가 졌다 "
닌자 vs 닌자의 싸움은 인술 체술 환술의 싸움이지만
여기서 이타치는 예술관으로 데이다라를 굴복.
여기에는 2가지 의미가 존재
1. 상대를 무력으로 제압하기 보다는 상대의 가치관을 파괴시킨다. 통찰력이 뛰어난 이타치는 데이다라의 확고한 예술관을 굴복하는 길을 선택
이건 이타치의 통찰력을 강조하는 부분
2. 저 정도 되는 무림고수들의 싸움이 허망하리만치 시시하게 끝남. 독자가 기대했던 것 보다 굉장히 시시하게 처리함. 일종의 개그코드.
마사시가 연출의 대가라는 걸 알 수 있는 장면임.
두 명의 고수의 싸움을 저렇게 표현한거임. 개그코드 맞음.
+ 굉장히 진지한 데이다라와 이타치의 표정을 보면 진지함 속에서 묻어나는 유머러스함을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