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물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 분이 대략 한 명 정도 계시네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호빵맨 친구분을 위한 암흑물질 파헤치기!!
암흑물질에 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오해 : 암흑물질은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며 실존하지 않는, 완전한 허구의 물질이다?
= No.
암흑물질은 가정에 관한 특성 및 전제조건상, 아직 그 실체에 대한 직접적인 입증되지 않았을뿐, 실제적인 관측 및 반증은 이미 암흑물질에 대한 첫 보고 시점인 1930년도부터 이루어 졌습니다. (?!)
이건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셨죠?
짤방이 바로 [은하단 CL 0024+17을 암흑물질(푸른색)이 고리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모습]의 사진입니다.
네? 빛을 포함하는 모든 물질들을 투과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사진에 찍혔냐고요?
그것에 대한 해답은 바로 [암흑물질이 자체적으로 갖는 질량때문에 발생하는 중력렌즈 효과]로,
성운도 천체도 블랙홀도 아무것도 없[는것처럼 보이]는 허공에서 발생하는 [미지의 중력원]에 의한 빛의 굴절 현상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사진으로도 찍힐 수 있으며, 그 존재에 대한 반증도 가능하다는 사실!
무슨 개소린지 하실텐데, 사실 암흑물질이란 [이론상으로만 가정되는 허구의 물질]이 아니라,
단순히 [현생인류가 밝혀낸 모든 종류의 물질과 상호작용을 이루지 않는다는 특성을 갖고있는 모든 종류의 질량체]를 총칭하며,
1930년대부터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보고되었듯이,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중력렌즈의 현상만이 관측되었다면(중력렌즈 효과는 관측되는데 중력원의 관측이 불가능하다면) 그곳에 바로 암흑물질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 암흑물질이란 어떤 마법같은 물질이 아니라, 단순히 현재의 과학력으로 실체가 관측되지 않는 모든 종류의 중력원의 총칭입니다. ☆
현재 기술력으로는 실체가 관측되지 않기 때문에, 모든것을 투과한다느니 하는 가정이 따라붙는 것이죠. 실제로 암흑물질이 모든것을 투과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과학이 좀 더 발달하면 이러한 미지의 중력원들을 직접적으로 관측하는 방법이 생길것이고, 그렇다면 그 물질은 더 이상 암흑물질이 아니게 되는거죠.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건, 현생 인류가 밝혀낸 수준의 모든 물질들에 한해서는 일절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 미지의 중력원(암흑물질)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분명하게 실존하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암흑물질의 종류는 단수가 아니라 복수이고, 그 정체는 단순히 현재 과학력으로 관측 할 수 없는 미지의 중력원에 대한 총칭입니다.
우주상수에 있어서 암흑물질이란, 어떠한 방법으로도 관측 할 수 없고 상호작용도 불가능한 미지의 가정값 x가 아니라, 간접적인 관측은 가능한데 변수에 불과한 n값에 해당합니다.
즉, 현재에도 우주에서 미지의 중력원이라는 것들이 관측은 되니까, 일단 암흑물질이 실제하기는 한다는거죠
일단 중력원을 관측 할 수 없는 중력렌즈 현상을 포착하는것으로, 간접적인 관측은 되니까요.
☆ 현생인류가 알고있는, 행성간에서 작용하는 미시적인 중력의 법칙 이외에, 은하급에서만 벌어지는 어떤 특별한 거시적인 중력의 법칙이 따로 존재하는게 아닌한은요 ☆
암흑물질의 실제를 부정하는 가설이 바로 [거시적인 중력의 법칙 이론]인데,
이것은 [현생 인류가 암흑물질의 존재를 가정하는것 자체가 과학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다]라는 가설입니다.
덜 발달한 과학수준으로, 주제넘게 은하급 스케일의 물리법칙을 밝혀내려는 등의 현재의 잘못된 과학이론과 시도가 만들어낸 오류이자 허상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쉽게말해서, 암흑물질로 가정되는 미지의 중력원은, 사실 미지의 중력원 같은 특정한 물질에 의해 벌어지는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은하급 스케일의 거시적인 중력법칙 상에서는 매우 당연하게 벌어지는 현상에 불과하고,
현생 인류가 이러한 미지의 중력렌즈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 가정하곤 하는 암흑물질은, 인류가 우주 전체에 적용중인 (과학적 오류가 존재하는)미시적인 중력의 법칙하에서나 가정되는 허수라는 것.
이런식으로 은하급에서만 적용되는 [거시적인 중력의 법칙]이 따로 존재 할경우에나, 그제서야 암흑물질은 현생인류가 알고있는 [미시적인 중력의 법칙]의 오류에 의해서 생겨난 허구의 개념이 되는겁니다.
그러나 과학의 법칙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거시적인 중력의 법칙]보다는, [암흑물질의 가정]이 현재 보다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암흑물질이라는 가정 하나만 둔다면, 현재의 과학으로도 은하급의 우주적 현상들을 전부 설명이 가능하거든요 ㅋㅋㅋ
아직도 암흑물질이 실존한다는 말을 납득하기 어려우시다면, 이렇게 풀이해서 읽어보세요.
원문 : 우리가 아는한, [암흑물질]이라는 것은 실존한다.
풀이 : 우리가 아는한, [현생 인류의 과학력으로는 상호간섭이 불가능하며, 그 실체를 직접적으로 관측 할 수는 없고, 오직 중력렌즈를 통해서만 간접적인 관측 및 반증이 가능한 미지의 중력원]이라는 것은 실존한다.
※ 결론 ※
저는 암흑물질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상태로 [황제드라몬의 필살기 메가데스는 블랙홀인가 vs 아닌가]라는 글을 작성하여 논리적, 과학적으로 말이 안 되는 주장을 펼친적이 결코 없으며,
만약 제가 과학적 오류를 범한 상태로 해당 글을 작성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인신공격성 헐뜯기에 불과합니다.
황제드라몬이 입에서 발사한다는것이 우리가 아는 그 [암흑물질]이라면, 그것은 허구상의 물질이 아닌 명백하게 실존하는 물질이고,
그 [암흑물질]을 태양의 5만배 정도로 뭉쳐서 발사한다면 당연히 착탄지점의 물질들은 축퇴압에 의해 축퇴되어 깡통처럼 찌그러지게 됩니다.
즉, 마이크로 블랙홀이 생성됩니다.
만약, 언제가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간에 미래에 암흑물질의 가정이 잘 못 되었다는것이 밝혀진다면, 그 이후에나 제 주장이 틀렸다고 말씀해주세요.
그게 아닌 이상, 황제드라몬이 입에서 발사한다는 암흑물질은 분명히 실존하는 그 [미지의 중력원]이 맞습니다.
호빵맨 친구 : 실존하는지도 알 수 없는 물질에 현실성(과학법칙)이니 뭐니 대입하지 말아라!!
나 : 네, 암흑물질은 실존합니다 ㅎㅎ;; 적어도 우리가 아는 한은요... ^^;;
단지, 중력렌즈에 의한 간접적인 감지법 이외에는 절대로 상호작용 할 수 없다는 암흑물질의 특성상, 필연적으로 직접적인 입증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되고,
직접적으로 입증되는 순간 암흑물질이 아니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입증 할 수 없다고 실제하지도 않는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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