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앱의 강제종료 버그 때문에
그 보완 업데이트가 나올때까지 하루 정도 걸려서
예상보다 1일 늦게 다봤지만
완결인 16권 상,하권만 남기고 다 봤습니다
우선 중간 평가인
9권까지 감상은 이야기에 몰입이 안 되는 작품이라
평가를 했지만 (물론 진짜로 몰입이 안 되던.)
신기하게도 10권이후로 메인 전개가 급진전되더니 전보다 확실히 재밌어졌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읽기 잘 한듯 싶습니다
그리고 일러레인 루로오의 성장이 눈에 띌정도로 삽화
1권과 15권까지의 퀄리티 차이가 큽니다
1권 삽화볼때 수라장 삽화가랑 정말 동일 인물인가 싶으로 정도의 퀄리티
물론 그림체자체는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마감의 차이라고 할까
아무튼 9권을 경계로
10권부터는 이 작품에 빠져들게 해줘서 결과적으로
사기 잘한 작품이였습니다
9권까지 읽으면서 이번 작품은 실패인가..라고 몇번이나 중얼거렸는지...
그정도로 몰입을 못한 작품이였기에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
이제 다음 전자책은 제로의 사역마로 넘어가겠네요
이 작품을 알게된지가 족히 10년은 넘은 것 같은데..
정작 그땐 애니만 보고 원작은 이제야 접하네요
사실은 종이책으로 사기엔 그땐 너무 공간압박이 심해서..
거기다 다들 아시는 작가문제도 있어서 완결문제가 컸던거지만
지금은 이미 완결도 되었고 전자책으로 공간문제도 해결이니
본격적으로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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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십오야때 구매예정 목록 중 하나가 단칸방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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