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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반 걱정반으로 읽은 이세계 미궁의 최심부로 향하자
드디어 8권까지 다 읽었습니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제일 처음 느낀건
군대에서 읽었던 겜판소 느낌이 강한 작품이라는 점이였습니다
읽을때마다 군대에서 양판소나 무협소설 겜판소 등을 읽었던 시절이 떠오를 정도로
겜판소 성격이 강한 작품입니다
1~6권까지의 구성은 정말 좋았습니다
히로인들이 좀 문제가 있는 편이였지만 포함해서 재밌었습니다
나름 떡밥과 설정이 자리잡고 있어서 볼만했는데
7권 후반에 갑작스럽게 진도를 나가더니
8권에서 한권으로 너무 빨리 끝내려한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내용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만
조금씩 풀어나가길 원했는데 완급조절에 실패한 듯한 느낌이랄까..
아무튼 8권은 좀 많이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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