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의 무녀 사건이 일단락되고
다시금 돌아온 일상
라칸은 이전부터 생각해온 바둑 기보의 책을 판매하면서
바둑의 유행이 생기기 시작하고
이윽고 바둑 대회까지 열어
자신과 바둑 대국을 둘 수 있는 자리까지 내건 라칸
그 무렵
본격적인 황충의 피해가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전부터 계속 언급해온 문제를 다시금 상회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쿄쿠요 비가 아들을 낳고 황비로 오름으로서
세력 변화의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언제나처럼 여러 에피소드를 수록되어 있지만
그 하나하나가 어느 한곳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라칸과 진시의 바둑 대국
정면에선 이길 방법이 없는 진시가 생각해낸건
장외 승부지만 불청객의 난입으로 대국은 중단되면서
결국 라칸에게 빚을 지게 하는데 실패
황제의 동생, 왕제라는 이름의 신분
하지만 그 진짜 정체는 자신도 모르고 있는
현 황제의 친아들이자 황위 계승권 1위
그런 카즈이게츠가 황족의 신분을 버리겠다는 발언
황제는 아둬 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보내온 시간을
진시의 돌발적인 발언과 행동으로 박살내며
8권은 고조되면서 마무리됩니다
전개면으로서 계속 빌드업해가고 있고
떡밥도 계속 뿌리는게 보이는데
장르가 추리인 만큼
그 부분도 역시 소홀히 하지 않네요
중간 중간의 사건들은 독자들도 읽으면서
생각을 하게끔 유도하는 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황충, #포도주, #바둑, #세력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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