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 라노벨 많습니다. 저는 라노벨을 팔 때 거의 원가의 40퍼센트로 팝니다. 왜냐하면 안팔리면 다 버릴거니 그냥 싸게라도 파는거죠.원래 제가 책관리도 잘해서 다 품질은 좋으니 인기작은 금방 팔려도 잘안팔리는 비인기작도 있죠.
이런 책을 어떻게 처분했냐면 팔릴때까지 그냥 놔두고 대신 책갈피 같은걸 끼워주거나 가격을 낮췄습니다. 또는 그냥 다른 책을 산 사람에게 덤으로 보내주기도 하고
학교 앞같은데 놔두고 제가 아는 친구가 주워가는지 멀리서 관찰도 합니다.
가끔 장작으로 쓸 때도 있어요. 심심할 때 불구경만 해도 시간이 잘가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혹시 학생 신분이라면 싫어하는 사람의 가방이나 사물함 같은데 넣어두고 모르고 발견한 척해서 강제 덕밍아웃 혹은 그에 준하는 수치심을 안겨주는 것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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