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탈한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첫번째로 ㅇㄹㅎㅎㄹ님이 자탈한건 제 잘못입니다
제가 상처입은건 이분이 단 댓글 자체보다는
베댓을 갔다는 게 컸습니다만 저도 그분만 몰아가듯이 글썼고
게시판 분위기도 그렇게 흘러갔지요
이건 확실히 제 잘못입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죄책감때문에 뻔뻔하게 자게할 마음도 들지 않았구요
두번째는 그 베댓에 관해서입니다
이제와서 누굴 탓하려는 것도 아니지만
제 심정에 대해 거짓말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네..불쾌했습니다
제가 프레임 씌워지는걸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그런 유저가 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었는데 제 이미지를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드립도 드립으로 못넘기는 못난 멘탈에
자게하면서 상처입기도 싫고 분위기 망치기도 싫고
이런일이 또 일어나서 누구 상처줄까봐 무섭구요
아무렇지 않게 츄잉할 자신이 없어 자탈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