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원래 스트레스 아예 안받는 편인데
생활비 부분에서만 유독 스트레스를 존나게받습니다 요즘
그동안 몇번 징징거린거 같은데 자존심때문에 별로 안친한 친구들한테 징징거리긴 싫고
그나마 익명 자게가 제일 편해서 그런거니 이해좀 해주시면..
구구절절 쓰다가 현타와서 다 지웠는데요
대충 돈벌려고 금토일 과외에 갖다박으니 막상 벌어놓은 돈 재밌게 여행같은데 쓸 시간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과외를 때려치면 부모님한테 한달에 100넘게 받아야 하는데 그러긴 싫고
부모님 벌이가 어떤지 정확히 알면 제가 생각이라도 할텐데 사업하셔서 그것도 쉽지 않다는 글이었습니다
술먹으면서 징징거리고 싶은데 그렇게 할만한 친구들은 다 군대가고 그마저도 남은 애들은 사는게 저보다 훨씬 힘든 애들이라 좀 그렇네요
현타오는 밤입니다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