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왕/요정족/거인족(팬북)
요정왕
요정족의 우두머리. 그 막강한 마력으로 인해
요정계와 요정왕의 숲을 수호하는 역할을 짊어진다.
요정왕의 숲
브리타니아 북쪽에 펼쳐진 가장 큰 숲. 인간계에 있다.
사람이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는, 무성한 나무들을 빠져 나온 중심에는,
연분홍으로 물든, 나무 줄기의 윗부분을 펼친 큰 나무가 우뚝 서 있다.
이 숲의 나무들은 "연옥의 불꽃"으로만 불태울 수 있다.
큰 나무의 정상에는 성녀 엘레인이 지키는 "생명의 샘"이 존재하며
거기서 나오는 물이 숲의 생명을 키우며 윤택하게 하고 있었지만,
20년 전, 하나의 마신족의 침입으로 숲 그 자체가 불에 타 없어졌다.
인간계와 요정계를 잇는 출입구 같은 역할을 한다.
요정왕 할리퀸
<일곱 개의 대죄>의 단원 중 한 사람, 킹의 진정한 이름.
그 압도적인 마력으로 인간계에서 두려워하게 된 존재.
요정족
북쪽의 산 속에 사는 5대 종족의 하나.
인간족과는 서로 불가침 조약을 맺고 있다.
매우 장수한다.
드물게 인간의 문화에 관심을 보이는 자도 나타나며
녹슨 투구, 구멍이 뚫린 냄비 등, 이상한 것을 모으기도 한다.
또 속옷이라는 개념을 모른다.
그들의 등에 나는 무지개 빛의 날개는, 매우 비싸게 거래된다.
거인족
5대 종족(인간족, 거인족, 요정족, 여신족, 마신족)중의 한 종족.
작중에서는 아직 디안느 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바이젤 싸움 축제" 편에서 메리오다스가
"몇 년 전, 거인족이 축제에서 난동을 부린 이후, 거인족은 출입 금지가 되었다"와 같이 말했던 것에서,
디안느 이외의 거인족도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거인족의 마을
디안느의 고향. 디안느가 처음 메리오다스를 만났을 때에
"거인족의 마을(고향)을 나와서 혼자 여행할 때"라고 회상하고 있지만,
외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요정왕"과 67화에서 말하는
"나는 계속...혼자였지 뭐..."라는 대사에서,
킹을 만났다 헤어진 유년기부터 단독으로 생활하고 있었다고 추측된다.
어쩌면 거인족의 마을에는 디안느 이외의 거인족이 없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