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레인은 소년성장만화가 아니고 느와르 물임 ㅇㅇ
작가님들도 블2 부터는 느와르의 성격을 훨씬 진하게 담고싶다고 하셨었고,
애초에 통독블 시리즈가 무슨 소년성장만화물이 아님.
주인공과 주인공 편에 선 사람들은 싸움에서 다 이기고 다 살아남고 다 잘살고
적들은 역대급으로 강할지라도 결국 주인공 편에선 애들 어디하나 다치게 하지 못하고 다 죽는
그런 시시콜콜한 소년성장만화물이 절대 아님...
까오린기가 소창기랑 유라수를 잔인하게 죽이는 작화보고 '와 드디어 작가님들이 본인들이 담고 싶었는 느와르 풍을 그리시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하종화 vs 까오린기에서 하종화 살려달라고, 어디 다치게 하지 말아달라고 독자들이 아우성 치다가
소창기, 유라수 죽는 것 만큼의 작화가 전혀 나오지 못하고, 무슨 통1,2 시절로 돌아간 줄 알았음...
난 이제라도 린기 vs 맹수현 오늘 99 화 작화 보면서, 느와르물로 끌고가고 싶어 하던 작가님들 생각이 다시 돌아온 것 같아서 좋음 ㅇㅇ...
소년성장만화물 보고싶으면 걍 짱이나 더파이팅 이런 만화나 보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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