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오영석이 결승에 올라오는게 더 맞지 않나 싶음.
일단 가정을 들어보겠음.
1. 배석찬이 결승에 올라올 경우
- 배석찬이 결승에 올라올 경우는 사실 내 개인적 기준으론 식상면이 없잖아 있음. 시즌1부터 쭉~ vs배석찬인것도 있고..
그리고 이번에 만약 결승에 올라온다면 배석찬이 이겨야 하지 않을까 싶음. 사실상 2연패중인데(눈찔린거도 포함) 결승에서 지면
3연패인데 그렇다면 다음시즌부터 배석찬이란 캐릭터를 활용하기가 너무 힘듬. 배석찬을 이기게 할거 아니면 배석찬이 결승에 올라와서
차우솔에게 지는건 진짜 그 캐릭터의 소모성이 다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듯. 즉, 그럴바에 그냥 오영석에게 지는게 나을거 같음.
2. 오영석이 결승에 올라올 경우
- 일단 정도현의 사제지간의 대결이라는 떡밥도 계속적으로 남겨왔고, 사실상 vs배석찬보단 신선한 그림인건 사실임.
그리고 정도현에게 6개월배우고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노력한 차우솔과 정도현에게 2년간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다 배우고 그 이후에는 탱자탱자 놀기만 한 오영석
이런 대결도 신선하긴함. 그리고 위에 거론했듯이, 우솔vs석찬은 이제 좀 식상하긴 함. 한시즌 정도는 그냥 건너뛰어도 무방할듯(배석찬을 다음시즌에도
요긴하게 쓰려면) 어차피 배석찬과 차우솔은 둘의 스토리도 있고 다음시즌이건 다다음시전이건 언제 싸워도 이상할 건 없지만, 만약에 1번의 가정대로
배서찬이 오영석을 꺽고 훗날 오영석과 차우솔이 싸워봐야 이미 배석찬에게 진 전적이 있는 오영석이라면 웹툰 전개상 좀 김 빠지는 대결이 될 수도 있음.
즉, 오영석이 배석찬에게 이기고 이번시즌에는 최강자 오영석 vs 도전자 차우솔 이런느낌으로 가서 차우솔이 고전승 하는 전개가 맞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앞으로의 내용을 예상해 보자면(지극히 개인적)
배석찬이 정말 안타깝게 오영석에게 패배 후 (예를들면 경기중 나머지 눈한쪽도 부상을 입어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선전하다가 결국 오영석에게 패배하는 전개)
차우솔과 오영석의 대결에서 차우솔이 결국 이기는걸 보게되어, 거기에 각성해서 좀 더 진지한 마음으로 격투기 세계에 몸 담게되는 계기랄까?
즉,
1. 배석찬이 오영석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올 경우는 배석찬의 다음시즌 캐릭터 활용을 위해서라도 배석찬이 차우솔을 꺽고 우승하는 그림
2. 오영석이 배석찬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올 경우는 오영석은 결국 차우솔에게 패배하는 그림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개인적으로 2번으로 갈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