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당 논쟁을 보면 내공-초식 논쟁이 생각나네요
딱 봐도 소진홍은 빠른 움직임과 현란한 검술로 싸우는 스타일 - 주로 초식이 강점이고
당간은 무지막지한 무공의 파워 - 내공이 강점인데
이 둘로 논쟁하는걸 보니 무협에서 역사깊은 내공-초식 논쟁이 생각나네요.
김용 소설인 소오강호만 봐도 주인공이 속한 화산파가 전전대 장문일때 서로 싸우고 죽이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그 이유가 내공이 중요하다는 기종과 검술 초식이 중요하다는 기종이 서로 다투고 싸워서 이죠.
그리고 김용 팬들이 자주 싸웠던게 같은 독고구패의 무공을 얻은 영호충과 양과가 누가 더 강하냐 인데
영호충- 독고구패의 초식을 얻음
양과- 독고구패의 내공을 얻음
인걸 보면 이건 참 오래되고 재미난 논쟁인듯 싶습니다.
소설 내에서도, 소설 밖에서도 사람들이 파가 나뉘어 논쟁을 하게 만드는 요소니까요 ㅎㅎ
천룡팔부가 원작소설이고 사조영웅전이 만화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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