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스토리에 의문점(수정)
단순무식한 라이빠돌이가 아닌 노블레스 한번이라도 정주행 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본 사람은 스토리에 진짜 의문점 많이 품을 생각이 많다고 봅니다. 내가 본 지극히 주관적인 노블레스에 대한 내 생각이니 태클 환영합니다. 괄호안에 내용은 추가적인 설명이거나 추측한 내용입니다일단 스토리에서 나온 등장인물들의 대화에서 유추해본 설정중 하나가 일반적으로 등장인물들 강함이 단순히 힘이 쌔거나 기(기운 비슷한거 마력,영력등)이 강해야 강하다고 하지만 노블레스에서 강함은 힘이나 기와 같은 단순 강함 뿐만아니라 오래존재한 시간을 비롯한 경험치도 강함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있음. 설정에 대한 근거로
근거1. 3시즌 로자리아vs세이라에서 분명히 같은 가주지만 로자리아 어리다고 얕봄
근거2. 세이라vs10장로에서 프랑켄이 세이라가 약간 밀릴때 힘에서는 앞서는데 경험을 쌓기위해 일부러 그러는거 같다고 언급
근거3. 세이라vs자르가에서 자르가가 "네가 존재한 시간을 생각해볼때 뛰어난건 사실이군"라고 언급
근거4. 라자크vs8장로에서 5장로가 "어리다고 쉽게 봤더니 꼭 그런건 아니네"라고 언급
근거5. 5시즌 후반부에 라자크와 라엘의 대화에서 라자크가 "전대가주들은 우리보다 몇배는 더 오래 존재했다, 내가 완벽한 소울웨폰을 갖춰도 간다히 볼 상대가 아니다, 현가주들은 그들을 상대로 승패를 장담할 수 없다"고 언급
근거6. 결정적으로 근거로써 이그네스가 현가주들 보다 몇백년 더 오래 존재했으며 현가주들이 소울웨폰을 물려받아 가주직에 오르기전까지는 이그네스보다 약함.(6시즌 크롬벨의 언급
스토리의문점들.
1. 현재 대립중인 양측의 전력을 간단히 보면
루케도니아 전력 : 7가주(신체개조안한 전대가주들보다 딸림, 가주직에 오르기전에는 나이차로 인해 이그네스보다 더 약했음)+로드(반쪽짜리 소울웨폰)+라이(죽기 일보직전)+프랑켄(밑에 설명)+기타(답없음)
유니온의 전력 : 현 웨어울프 로드인 2장로(무자카와 대등할걸로 추측+5장로 포함한 웨어울프 전체)+1,3,13장로(현재 1,3장로는 13장로의 실험으로 더욱더 발전해서 2장로를 견제할 정도의 힘을 가질계획, 13장로는 지위상승으로 유니온의 모든 자료를 획득한 점으로 볼때 더욱더 강해질것임이 분명함)+3명의 배신한 가주들(과거 프랑켄vs우로카이에서 라구스가 신체개조에 관심을 드러낸점으로 볼때 적어도 라구스는 100%신체개조 했다고 봐도 무방함)+기존의 신체개조에 최근 소울웨폰까지 물려받은 이그네스)
그 밖에 유니온 세력은 아니지만 웨어울프 전로드 무자카와의 갈등은 해결되지 않음. 즉 앞으로 처리해야 할 적은 넘치는데 그동안 라이가 적을 쓰러트리는 뻔한 스토리 때문에 현재 라이는 죽기 직전임. 지금까지 가주들이나 프랑켄으로는 적을 쓰러트리는데 분명 무리가 있는데 라이가 더 이상 힘을 쓸수 없는 상태니깐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무리가 옴 . 결국 양측 전력에 밸런스는 완벽하게 붕괴됬고 그나마 밸런스를 잡아줄 존재가 라이인데 라이는 더 이상 힘을 쓰고 싶어도 쓰지못하는 상황임
2. 프랑켄슈타인이 너무 약하다 : 프랑켄슈타인의 힘의 한계가 처음 드러난게 과거회상(라이,프랑켄첫만남)에서 레이가와 싸울때 압도적으로 밀리고 폭주한 상태에서도 거의 대등한 수준임. 과거에는 다크스피어 힘도 사용해볼만한 상대가 레이가가 처음이라는 점, 초기상태라 힘도 많이 불안정 했다는 점을 미뤄볼때 그정도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음. 그런데 820년+@년이나 지난 시점인 시즌5에서 레이가랑 동급인 5장로와의 싸움에서 콜록콜록거리며 비참하게 발리다가 폭주상태가 되어서야 대등해짐.
참고로 폭주상태에서 우로카이에게 한방 먹었을때 "조금만 더 지났으면 완전히 잡아 먹혔을 거다"라는 대사는 다크스피어에 완전 지배되어서 더 강한 힘을 가지는지 아니면 11장로나 9장로처럼 말그대로 다크스피어에 잡아 먹혀 죽는지는 애매함.
프랑켄이 위의 설정을 근거로 더 강해야 하는 이유로
1)프랑켄vs11장로에서 라이가 자기랑 같이 지낸 이후 가주들이랑 자주 힘을 겨뤘다고 언급. 즉, 전투경험을 쌓았다고 볼수 있음.
2)당연히 820년+@(@에는 프랑켄이 태어나서 라이 만나기전까지의 시간+라이와 지낸후의 시간포함)가 지났으니 존재한 시간도 상당함
3)6시즌 과거편에서 라이랑 계약했다는 사실이 나왔음
4)다크스피어가 가주들과 맞서기 위해서 수많은 인간들의 영혼을 모아서 만든거라고 프랑켄이 언급. 즉 영혼을 많이 모을수록 강한 무기라는 것을 알수있음. 5시즌에서 다크스피어가 평범한 인간이 아닌 11장로를 먹음(즉 개조인간의 영혼 흡수했다고 볼수 있음)
이 4가지 조건에도 불구하고 보통상태에서는 5장로한테 맥없이 당하고 폭주해서 더 강한 수준으로 변신했어도 5장로 하나 처리못하는 전개가 나옴(물론 라이가 처리해야하는 뻔한 스토리를 짜기 위해서 극적인 효과를 강하게 한다고 변명을 해도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의 수준 차이가 있음).
적어도 지금의 프랑켄의 강함은 폭주가 아닌 다크스피어상태에서는 레이가나, 5장로급 상대로 약간 밀려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 정도여야 했고 폭주했을때는 그 정도 급은 능가했어야만 하는데 위에 설정을 개무시하고 프랑켄슈타인을 엄청 약하게 설정했음.
지금이라도 프랑켄슈타인이 새로운 실험으로 다크스피어를 강화시킨다는 스토리가 나와야된다고 생각함
3. 적은 많은데 제목 그 자체인 주인공 라이는 싸울수가 없다 : 지금 라이는 최근 무자카와의 싸움에서 보여줄수있는건 모두 다 보여줬기때문에 설령 몸이 회복되서 싸울수 있다해도 새로 보여줄 힘이나 기술은 없다고 봄. 모두가 알다시피 라이가 힘을 쓸수록 생명력이 소모된다는 설정이 있음. 솔직히 말해서 초반에 신우일행을 구한다고 힘을 썼다는점은 이해 할 수 있으나 가주급은 되야 상대가 가능한 12장로, 10장로는 프랑켄, 세이라가 분명히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라이가 마무리 짓는 어처구니 없는 전개로 인해 쓸때없이 힘을 썼으며 무리하게 계속 싸우다가 싸울 적은 넘쳐나는데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죽기 직전의 상황까지 옴.
차라리 820년전 유니온일당들의 계획으로 인해 무자카와 싸우다가 상황이 매우 불리해져서 몸을 숨기고 스스로 힘을 봉인시켜 수면기에 들었고 수면기에서 깬 직후 처음에는 비교적 약했다가 점점 봉인이 풀리면서 완벽한 힘을 갖춰서 마지막에 예전 노블레스의 위엄을 되찾고 최후의 적을 쓰러트린다는 전개를 했으면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함.
참고로 많은 사람이 라이가 회복될 수있는 방안으로 추측하는게 프랑켄의 연구나 로드가 봉인해둔 반쪽짜리 라그나로크라고 추측하고 있음.
무자카가 힘을 나눠준다는 설도 있으나 귀족과 웨어울프는 엄연히 다른 존재이며 지금까지 타인에게 드래곤볼처럼 기를 나눠주는 형식의 전개는 없었으므로 무자카는 웬지 아닐거라고 생각됨
4. m21,타오,타키오,레지스는 언제까지 유리하나 못잡고 쩔쩔맬건가 : m21은 시즌1때 실험체와 싸움에서 라이의 도움으로 완벽하게 웨어울프로 변신하면 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나왔지만 아직도 그저 그런 수준으로 전락함. 프랑켄의 더 강한 실험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봄. 레지스는 당연히 신체개조를 할리가 없고 현재 더 강해질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성인식을 치르는 것 말고는 레지스는 크게 상향되지 않을 거라고 봄. 그냥 저 4인방은 집하고 학교나 잘 지켜서 프랑켄이 신경안쓰게 하는게 도움이 됨. 최근 m21,타오,타키오는 뜬금없이 켄타스랑 마주쳤는데 과연 어떻게 위기를 벗어날지 궁금함
5. 신우일행 : 초반에는 비중이 높았다가 시즌3를 시작으로 갈수록 비중이 떨어지더니 아예 존재감조차도 사라졌음. 적어도 신우나 익한은 4시즌때 ksa에 스카웃되어서 뭔가 할줄 알았는데 결국 시즌 초반, 후반부에 한 컷씩 등장해서 라이랑 같이 라면먹어줄 친구로 전락해버렸음
6시즌 끝나면 카리어스는 m21일행이랑 학교순찰하고 있고 집에서 라이랑 신우 일행이 앉아서 세이라의 음식을 기다리고 있으며 라자크가 설거지 하고 있고 라엘이 설거지하는 라자크의 모습을 보며 투덜거리고 있는 그 장면을 프랑켄이 마스터를 걱정하면서 바라보면서 마지막에 7시즌을 위해 몇주간 휴재한다는 글로 마무리한다고 감히 예상해봄
6. 개조인간설정 붕괴 : 현재 노블레스에서 전개구도는 귀족 vs 웨어울프 vs 개조인간의 전개임(유니온 내에서도 웨어울프의 대표격인 2장로와 개조인간의 대표격인 1,3장로간의 경쟁구도가 예상됨
작중에서 신체개조의 정점은 프랑켄슈타인임 사실상 확실함
근거1) 유니온이 프랑켄슈타인의 이니셜로 추정되는 F의 실험을 바탕으로 발전, 13장로도 F의 서적이 없었으면 지금의 자리에 있지 못했을거라고함
근거2) 9장로가 자신이 신체개조의 정점에 섰다는 발언을 하자 코웃음침, 그리고 과거 수많은 과학자를 알고 있었을텐데 9장로를 처음봤음.
근거3) 과거에도 장로들이 테사무를 이용해서 프랑켄의 연구자료를 훔칠려고 했음.
근거4) 다크스피어는 유니온에서 만들었지만 프랑켄의 이론의 없었다면 불가능하다고 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켄의 수준은 폭주까지 해야 5장로 수준밖에 안됨. 자칭 지구상 최고과학자 9장로와 순수혈통의 귀족 이그네스가 공동실험으로 만든게 겨우 신체변형과 8장로 수준의 개조인간이며, 과거 유니온이 프랑켄의 인공소울웨폰 제작이론을 훔쳤음에도 다크스피어 이후 인공소울웨폰을 만들어 내지 못했음..
그런데 최근 3장로가 인간임이 밝혀졌는데 기습공격이지만 그 5장로 조차도 당황스럽게 만들었고 1대1 맞대결에서 움직임을 쫒지 못한 그 카리어스(카리어스의 가문인 블러스터가는 상대방의 움직임을 찾는 능력에 발달했다고함)가 3장로의 공격을 포착하지 못해 피흘리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나옴
위의 말도로 적용하면 개조인간인 3장로가 아무리 날고 뛰어도 프랑켄을 능가하는건 있을 수 없는 전개라고 볼수 있음. 왜냐하면 3장로가 9장로가 죽자 13장로에게 9장로(9장로의 연구수준은 8장로 정도의 수준이며 다크스피어와 같은 인공소울웨폰은 못만듬)의 역할을 하기를 원하며 우리는 계속 발전해야 한다고 언급했는데, 즉 만약 9장로가 없었다면 애초에 개조인간들은 발전 할 수 없다라는 소리와 같은 말이라고 볼수있음. 같은 이유로 현재 1,3장로가 인공소울웨폰을 가지고 있는것 또한 말도 안되는 억지전개에 불과하다고 볼수 있음.
물론 1,3장로는 한창 프랑켄이 연구중일때 부터 오랜시간 계속 존재해왔다면 기존의 개조인간들 보다 더 강할수 있으나 개조인간과 귀족,웨어울프의 힘의 차이는 분명히 있음
지금 작가는 만약 위에 쓴 내 생각이 100%맞다면, 아마도 3번(라이)과 6번(개조인간 설정)때문에 스토리전개에 애먹고 있을거라고 추측됨
가장 중요한건 오늘도 휴재이며 다음주도 휴재일 것이며 언제 재연재될지는 작가와 네이버웹툰 관계자들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는점. 아마도 4월 중순되면 재연재할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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