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볼슈퍼는 오리지널 느낌으로 나가는듯

중요한 전투씬이 전투력과는 무관하게 직관적으로 전개되는것도 그렇고(블루vs로제, 오반vs와타바리)

오공의 성격도 약샥빠른 Z와는 달리, 천진난만한 오리지널 오공에 더 가깝고,

그리운 인물들이나 장소가 여럿 출현하는것도 그렇고,

전투 에피소드의 적들은 하나같이 우주대회(천하제일 무도대회)의 상대이거나,

드볼 오리지널 초반에 등장했던 어드벤처중에 조우하는 타오파이파이나 레드리본군의 색깔장군들 느낌이고,

무엇보다 슈사갓(레드)의 설정부터가 원점회귀인데다가 머리모양도 보통의 상태이고,

블루부터는 아예 초사1로 회귀했고...

슈퍼는 파밸붕괴 오지는 Z설정 무시하고 오리지널로 회귀한다는 컨셉의 작품인듯 ㅇㅇ

쉽게말해서 어느쪽의 전투력 수치가 더 높냐(덧셈뺄셈)가 중요한게 아니라,

오리지널때처럼 드라마의 끝에 승리가 달려있는 소년만화가 된듯한 느낌??

아예 전투력수치 언급(전투력 99999, 전투력과 전투력이 더해진다)이 없고, 그 대신에 기라는 표현으로 돌아왔다는게 가장 큰 증거인듯 ㅇㅇ